<span class="summary_view" style="display:block;padding-left:14px;margin:-4px 0px 29px;line-height:1.5;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7px;">21일자 순위서 20위 유지해 시드 확보..19번 안팎 유력</span> <div class="article_view"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0px 14px;overflow:hidden;line-height:1.625;letter-spacing:-.02em;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section><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style="margin:0px auto 30px;display:table;padding:0px;clear:left;"><p class="link_figure" style="margin:0px;padding:0px;"><img alt="정현의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src="https://t1.daumcdn.net/news/201805/21/yonhap/20180521094727274hgjj.jpg" width="500" style="border:0px none;display:block;height:auto;margin:0px auto;" filesize="34565"></p><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tyle="margin:11px auto 0px;font-size:13px;line-height:18px;color:#919191;">정현의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style="margin:35px 0px 19px;padding:0px;">(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위·한국체대)이 메이저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본선 시드를 받는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정현은 21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유지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이로써 정현은 2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에서 상위 32명에게 주는 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올해 프랑스오픈 단식 본선 시드는 21일 자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선수들에게 부여한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세계 랭킹 순으로 시드를 주는 게 일반적이어서 정현은 이 대회에 불참하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를 제외하고 19번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다만, 지난해 5월 22일 자 순위에서 12위였던 다비드 고핀(벨기에)이 10번 시드를 받고, 랭킹 순대로라면 10번 시드 차례였던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가 12번 시드로 밀리는 등 다소 차이는 생길 수 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결국 정현의 시드는 19번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인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수립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종전 기록은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65)와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42)의 16강 진출이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 시드를 받는 정현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선 32강에 진출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21일 자 순위에서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주일 만에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복귀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지난주 18위보다 4계단 내려간 22위로 급락해 정현보다 아래 순위에 자리했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정현은 프랑스오픈에 앞서 20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개막한 ATP 투어 리옹오픈(총상금 50만1천345유로)에 출전한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이 대회 4번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한 정현은 2회전에서 질 시몽(75위·프랑스)-호르디 삼페르 몬타나(410위·스페인)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p></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