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이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거론했을 때는 분명 작전이었음, 이건 법이 아니라 정치다 라는 신호 (힘 자랑까지는 아니었을거라 생각함)
주변에서도 펌프질 오지게 했을 거라 추측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당일이 아니라 하루가 지나서 분노를 표출하심, 주변에서 우려를 표현했을 거라 추측
그럼에도 하루가 지났음에도 분노를 표출한 것은, 그 하루 동안 많은 생각을 했을 거라 추측, 결론은 '저 놈은 밟아서 서열 정리해줘야 안 까붐' 으로 가서, 분노 과감히 표출

주변에서 대응을 하라고 씩씩대는데 명박이, 닥치고 찌그러져 있으라고 주변인들 자제시킴
문재인 대통령의 대노에 놀라서 깨갱하고 서열 정리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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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에 명박이를 무조건 불러 들이라고 문통이 하달함
수사 중인 명박이에게 기쁨조하라고 초대장 날림

평소 같으면 몸이 아파서 못 간다 할 명박이일텐데, 수사 받고 있는 것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어서 평창에서 웃으면서 사진 찍히면 체신 떨어질 것 알텐데도 평창 가겠다 대답함
서열 정리 당해서 꼬리 말고서 납작 엎드리고 있다고 신호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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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지자들과 문파들 간의 괴리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가끔은 분노를 숨길 필요가 있다고 했었던 터라
문재인 대통령이 왜 그 부분에 관해서만 평소 답지 않게 화를 들어냈을까 궁금했고 시기상으로 좀 더 참아야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서열 정리를 해야 하는 인간으로 봤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듬
물론 검찰 수사에 자신감을 주기 위한 신호로 본 건 첫날부터였지만 그럼에도 너무 과감하다 싶었었는데 상황에 대한 신호와 인간에 대한 신호를 모두 계산했던 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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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든 게, 문통과 노통은 권력에 맞서고 저항하면서 올라왔지만 명박이는 권력에 비비면서 올라온 사람이지 맞서면서 올라온 사람이 아님
당연 권력의 무서움을 앎
더 이상 권력이 자신 곁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면 옛날 명박이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것을 노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문재인 대통령 : 니 문제로 나한테 비빌 생각하지 마라,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지
명박 : 넵, 제 문제는 아랫 사람들과 해결하겠음. 까불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