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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01603
    작성자 : 와인이야기
    추천 : 17
    조회수 : 4431
    IP : 183.96.***.106
    댓글 : 164개
    등록시간 : 2014/09/04 15:28:48
    http://todayhumor.com/?animal_101603 모바일
    고양이 입장에서 본 중성화 찬성 의견
    -저는 중성화를 찬성하는 입장으로 글을 적지만
    중성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을 비난하거나 배척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성화가 왜 필요한지 제 의견을 적는 것이니
    읽어보시고 생각이 바뀌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수의사들은 고양이 중성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주는걸 들어보면
     
    1. 여자 고양이의 중성화로 발정때 오는 콜링을 예방할 수 있다.
    2. 남자 고양이의 중성화로 집안의 오줌 스트레이를 예방 할 수 있다.
     
    입니다. 물론 자궁축농증등 질병의 예방도 있지만 그들은 중성화가
    고양이들이 인간과 같이 살기 위해 감수해야할 것인듯 이야기합니다.
     
    저는 인간이 아닌 고양이의 입장에서 왜 중성화가 필요한지 설명할려고 합니다.
    (저는 강아지들쪽은 전혀 모릅니다. 이건 100프로 고양이과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중성화에 대해 특히 부정적인 분들을 보면 고환이 제거된다는거에 감정 이입을 되신 남자분들이 많으세요.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낙(?)인데 왜 그걸 빼앗냐는거죠.
     
    (내 '남자'인 친구에게 남아 중성화 방법으로 알 두개를 뺀다고 했더니 진심으로 화를 내며 술상을 엎었던 적이 있어요)
     
     
    인간과 고양이과 동물은 종족 번식을 위한 방법이 완전히 다른데 이런 생각이야말로 고양이의 습성을
    전혀 이해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하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종족 번식을 위해 성행위로 쾌락을 얻음으로 좀 더 많은 성행위를 하도록 진화했습니다.
    고양이과는 종족 번식을 위한 방법으로 쾌락이 아닌 고통으로 진화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고양이는 통각이 둔하고 발정이 와도 교배에 대한 욕구만 늘어나는거라 생각했었죠.
    지금은 통각이 둔한게 아니라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통증을 숨기는 생존의 본능이 남아 있는거라고 밝혀졌고
    또한 발정기가 되면 사람이 느끼는 생리통에 약 10~14배 정도 가까운 통증을 느낀다고 밝혀졌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자궁에 혹이 많아서 생리통이 심한 편입니다.
    지구의 중력이 제 자궁에만 적용하는 듯 밑으로 빠질 듯이 아프고 척추를 해머로 내려치는 듯한 고통을 느끼죠.
    고양이는 이런 고통을 14배 더 느낀답니다.)
     
    생각해보면 인간은 적이라는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길냥이들이 발정 때
    오죽하면 길에 나와서 그렇게 소리를 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고통을 끝내기 위해 교배를 하면 되지 않냐구요?

    진정한 지옥은 짝을 만나 교배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남아의 성기에는 손톱과 같은 재질로 된 수십개의 갈고리들이 역방향으로 나 있습니다.

    고양이는 평소에는 배란을 하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넌 지금 교배를 했고 네 몸에 정자가 들어갔어'
     
    라는 신호가 있어야지만 난자가 배란이 됩니다.
     
     
     
    남아의 성기에서 정자를 뿌린 후 성기를 뺄때 이 수십개의 갈고리들이
    여아의 생식기를 찢고 나오면서 그 신호가 전달이 되는 겁니다.
     
    고양이의 교배 시 여아들이 잡아먹을 듯이 비명을 지르고
    교배 후 남아에게 난폭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때의 고통 때문이죠.
     
    감정이입을 해보자면 플라스틱 갈고리들이 역방항으로 달린 바이브레이터를 꽂는 기분이랄까요...
     

    그럼 이 모든건 여아들의 상황이니 남아는 좀 편한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여아보다는 남아를 더 동정하는 편입니다.
     
    여아들은 그래도 한차례 발정의  폭풍이 가시고 나면 그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2~3개월에 한번 발정이 오는게 평균이지만 개묘차는 있는지라
    2달 내내 발정 후 일주일 쉬고 다시 발정이 오는 애들도 있습니다.)
     
     
    남아들은 보통 6~10개월 사이에 성에 눈 뜨게 되는데 남아는 한번 발정이 오면 중성화 전까지 쭉 발정 상태입니다.
    남아가 발정이 나 있어야 발정난 여아를 발견했을때 바로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또한 감정 이입을 해보자면 여러분의 성기가 24시간 365일 발기되어 있는 겁니다.

    24시간 내내 여자 생각이 나고 24시간 내내 성행위가 하고 싶은거죠.
    (남아 또한 개묘차가 있는지라 발정이 난 후에도 발정보다는 먹는걸 더 중시하는 아이들도 있고
    자나깨나 여자 생각에 피골이 상접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저는 인간의 편의보다는 고양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성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스프레이를 하면 인간이 부지런하게 닦으면 되고, 콜링이 시끄러우면 시골로 이사가면 됩니다.
     
    하지만 발정 때문에 아이들 삶의 질이 떨어지고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저는 중성화 찬성파입니다.
     
     
    물론 중성화도 단점이 있습니다.
    쉽게 비만이 되고 남아의 경우 요도가 좁아질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남아를 키우면 항상 급수량에 신경을 써야하구요.
     
     
    본인의 동물을 정말 반려동물로 생각하신다면
    1차원적으로
    '좀 그렇잖아...'라는 정도로 끝내지 마시고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보신 다음에 신중하게 선택해 주셨으면 합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왜 안하는냐는 질문에
    '나는 이러이러한 중성화의 부정적인 면을 더 중요시 하기 때문에 중성화 반대파다'
    라는 대답을 하신다면 그 분도 나름대로 제대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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