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감사원은 지난달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발행사업을 담당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업과 직접 관련된 사항에만 위탁사업비를 사용해야 한다"며 "발행대상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골프, 씨름으로 한정된다. 하지만 공단은 집행대상이 아닌 빙상단에 창단 운영비로 약 34억원을 지원해 기금 수입이 감소했다"고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span>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문체부 관계자는 "관계 법령 해석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해당 법령에 명시된 종목은 예시에 불과하다는 법적 해석을 받았다. 특히 공단은 빙상과 휠체어 테니스, 여자 축구 등 소외 종목에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이를 법령 위반으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라고 항변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문체부 관계자는 "소명 절차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무적 상태가 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원의 조치가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해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pan><br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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