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야 어찌됐든 평화무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정치권해석 이해할려고 해도

감독인터뷰보면 이틀전에 이 사실을 알았다는데
어찌 이 중대한 논의를 해당종목 감독에게 일절 상의도 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지...

어차피 탁상행정에 가까운 사안이라, 아이스하키에 대해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다면 ioc에서 한팀에게만 엔트리 확장을 허용한다는건 불가능하단걸 알기에 헤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해당 종목 감독과의 논의 없이 단일팀 구상을 진행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북한과의 평화무드 조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수가 납득 할 수있는 협의 과정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남북 단일팀이면 꽤나 큰 이슈인데, 당사자들, 대표팀 감독조차 모르게 진행되었다는게 너무나도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이런글쓰면 또 비공 엄청 박히고 세력이라고 비아냥 듣겠지만,
할만은 해야겠고, 이번 단일팀 일처리 과정은 정말 너무나도 비합리적이고 안타깝네요. 물론 그 의도가 나쁜건 아니고 저역시 단일팀등의 구성은 찬성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