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게여러분
(닉언죄)삶이무의미함님(필명 은기에) 책이 제게도 도착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응모하고 메일확인이 이틀정도 늦었는데도 작가님이 책을 빠르게 보내주셨어요^^
책도착은 화요일이었고요~ 택배가 온다고 문자가 와서 시킨게 없는데 뭘까?? 궁금해하던중
늦은밤 퇴근하여 보니 '녹색도시' 책이어서 설레고 기쁘고 막 그랬었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올리는 것이 예의인것 같아 게시물 올림이 늦었던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앞에 나눔후기 올리신 분이 후기를 너무 잘 쓰셔서 저는 간략히 적으려해요~
책표지(특히 뒷면)을 살펴보면 생존에 대한 냉철한 인간에 대한 글이 있어 책을 읽기전에 어렴풋이 내용을 짐작케 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인간의 절박함, 위기감, 연민, 안타까움의 마음들이 제가 그 상황에서 행동하고 그 공간에 존재하는 것처럼 만감을 교차하게 만들더군요. 그 상황속에서 어떤 행동이 꼭 옳다고 말할 수 없기에 규정을 준수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저에게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하며 읽혀졌습니다. 설정도 정말 신선했고요.
오랫동안 책을 잠시 손에서 놓았기에 다시금 독서의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한번 더 일독 후 지역도서관에 기증할 생각입니다.
제가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작가님 주욱~~~ 건승하시고 당첨시켜주신 점 감사드려요~^^
오유인 여러분도 항상 즐거운 일들만 그득하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총총.
-루돌프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