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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알림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암센터 검사일과 진료일이 6월중인데 가슴이 철렁....
내용을 읽고 안심했죠.
정신과 약은 끊었고 금단증상도 이겨냈거든요.
안가도 된답니다.
마약성 진통제의 금단증상도 잘 이겨내는 중이고,
가끔 찾아오는 현기증과 근육통 어지러움 이것들도 횟수와 강도가
상당히 줄었고 약해졌습니다. 나는 이겨낼 자신이 있습니다.
내 자신의 의지가 강하고 가족들의 보살핌과 오유 벗님들의
기도와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으니 이겨내겠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는 모르지만, 이겨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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