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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2025288
    작성자 : 스테비아쩔어
    추천 : 6
    조회수 : 719
    IP : 59.23.***.14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4/05/09 22:32:03
    http://todayhumor.com/?freeboard_2025288 모바일
    어떻게든 하루, 하루, 굴러는 가니까

    오늘도 대~~추우우웅 굴러는 가는군요.

     

    일단 애는 열이 떨어졌습니다.

    아동병원에서 알아서 수액 꽂고 항생제랑 해열제 때마다 넣고 하니

    쭈우우욱 떨어지더군요.

    (역시 인생사 현질인가?!! 병원에서 주는 맞춤 포션이 좋긴 조쿠나!!)

     


    전 평소에도 육아 땜시 하루에 두 번 출근하는 택입니다.

    오전 어린이집 등원시키며 아파트 바로 옆 사무실에 들어가서 숨 쉬다가

    하원할 때쯤 그날그날 주문 들어온 것들 택배 보내러 나와서는 

    마누라님이 오실 때까지 애랑 놀죠

     

    그러다 가족들 저녁 해먹이고 나서는 

    다시 사무실 나와서 숨쉬기 운동하면서 스테비아커피믹스 한 잔 때리고

    또 일하는 척하는 게 패턴입니다. 

     

    어제도 그렇게 패턴에 충실하다가 애가 고열이 터졌고..

    덕분에 당황해서는 

    오늘 아침 도서관에 강연이 있었는데.. 

    어제 저녁에 준비했던 ppt파일도 챙겨두지 않고 아침에 당당하게 도서관 출근 도장을 쾅! ㅋㅋㅋㅋ

     

    그런데 뭐, 어떻게 꾸역꾸역 임기응변 + 간밤에 그래 이런 자료를 이쯤에서 요따구로 검색했었지 를 이용해

    여차저차 잘 넘겼습니다. 

    현장에서 인터넷이 컴이 있다는 건 참 좋습니다효 데헷

     

    문제는 다음이었죠.

    급하게 회사에 오전 반차를 알린 아내는 어떻게든 시간 안에 제가 돌아와주길 바랐는데,

    고객과는 이미 지난주부터 약속이 되어 있어서

    제가 반드시 사무실에서 퀵을 불러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탁송을 시켜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퀵으로 보낼 물건을 아직 제가 수령하지 못했었다는 겁니다.

     

    대략 제가 도서관에서 마치고 <돌아갔을 때쯤에 물건이 도착할 수도 있다> 정도였죠. 

    그럼 전 또 그 물건을 바로 보내버리면 그만이 아니라

    최대한 적절한 무게로 다시 재포장해야만 했고요 

    (고속버스 탁송을 일반 택배처럼 여러 박스로 할 수도 없고, 그럴 경우에는 비용도 꽤나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정확하게 시간 약속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퀵기사를 호출했을 때 바로 일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ㅡ 그게 또 희안하게, 어째, 제가 별다른 노력을 긴박하게 하지 않았음에도;;;

    되긴 되더이다. 

    고민과 달리 그냥 되더이다. 

    제가 도착하기 전에 물건들이 먼저 왔고, 퀵기사를 호춣했더니 재포장 마치자마자 바로 와주더군요. 

    감격스러움이란 ㅋㅋㅋㅋ 

    그렇게 손쉽게 해결 뙇.

    아, 됐구나.

    또 다행이군.

     

    다음으로 남은 건 이제 당일발송이 약속된 택배.

    이건 요즘 모든 오픈마켓들이 판매자들에게 약속된 시간 안에 결제한 건들은 꼭 당일발송을 해줄 것을 요구하는 분위기인지라...

    (그렇지 아니하면, 패널티가 따릅니다.)

     

    오늘 나갈 택배 물량은 몇 없으니 영업소까지는 가져다주지 못하겠고,

    걍 건당 몇 백원 더 주더라도 편의점 택배로 후다닥 보내버리고 

    병원으로 뛰어가자 ㅡ 

    그렇게 뛰어가서 아내와 교대를 하고 열에 시달리다 이제 막 잠든 아이 보면서 

    오유에 댓글을 달고 있었는데 ㅎㅎㅎㅎ

     

    고객에게 노출된 당일발송 약속 시간은 오후 2시 마감.

    그 이전까지는 꼭 바로 발송해야만 패널티가 없습니다.

    그런데 1시 50분쯤에 쿠팡 채널을 통해 결제해주신 고객님.

     

    대단히 감사하지만, 

    이럴 땐 요즘 잠잠해졌던 장트라불타도 다시 요동칠 판.

     

    그래서 저는 결국...

     

     

     

     

     

    아, 써놓고 보니 전혀 재미없는 개인사만 구구절절이라서 

    그냥 여기까지만 쓰렵니다.


    여튼 그랬어요.

    어찌저찌 해도 어떻게든, 어떤 식으로든, 하루는 굴러가더군요.

    지금은 저녁에 마치고 온 아내와 교대하고 다시 사무실입니다.

     

    지친 맘을 달래기 위해 스테비아믹스 한 잔 때리며 스타크래프트를 했고,

    내일도 오전에 다른 도서관에서도 강연이 있어서 

    강연 자료를 정리했네요.

    뭐,

    내일도 고객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보내야할 택배 건이 또 하나 있어서 여전히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있고,

    그래서 장트라볼타가 또 요동치는데,

     

    기다릴 땐 또 연락을 주지 않다가

    일이 잘 성사 되어버리는 바람에...

    작년에 고용노동부 웹진에 연재했듯이 올해 하반기에도 어디 웹진에 연재할 기회가 또 찾아왔네요.

    그건 참 기쁜 소식이긴 한데,

    웹진을 실제 마감하고 구현해야 하는 팀에서 제 원고를 클라이언트에게 컨펌 받기도 해야 하니... 

    기획했던 시놉시스 대로 1회차 분 원고를 보내달라고 연락이 

    하필

    오늘 오더군요.

     

    아 ㅡ 

    근데 이렇게 텐션 떨어졌을 땐 즐겁지 못해서 즐거운 글이 나오지 못하는 법인데 ㅡ

    애가 퇴원하려면 주말까진 있어봐야할 듯한데.. 

    화요일까지 달라고 했으니 일단 일요일까지 존버를 해봐야할까??

     

    모름지기 원고란 싸고 싶을 때 싸질러야 제맛이니까...


    뭐, 그러고 있습니다.

    모르겠어요.

    AI 때문에 좀 짜증도 나고 하는 요즘이니까...

     

    스타크래프트를 컴퓨터랑 하면서 핵이나 날리다 집에 가서 발 닦고 자야징

    핵 3발 이상 쏴야징

    움훼훼훼훼훼훼

    출처 뜯어진 스테비아 믹스커피 봉지가 득실거리는 내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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