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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똘똘은 이쁘다는 말을 싫어합니다.
내가 보기에도 앙깡아지는 이쁘다기 보다 멋집니다.
흰개는 우리 식구들에게만 온순합니다.
똥또는 아빠에게는 늘 먹을 것을 달라고 애원하는 눈빛을 발사하고,
엄마에게는 배 만져 달라고 궁둥이를 들이밀고
언니에게는 뛰어 올라 얼굴에 뽀뽀를 날리고 .....
참 사랑스럽습니다.
산책준비중
내 간식 군고구마와 커피
포오스~
기대에 찬 눈빛
주인없는 개의 모습 궁뎅이털
멋짐
엄마 나갈 때까지 만져 줘요
누구의 발가락인가?
온통 하얀 우리집 앤의 머리는 초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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