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pan class="media_end_summary"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margin:-5px 10px 31px 1px;padding-left:14px;font-family:'HelveticaNeue-Medium', 'AppleSDGothicNeo-Medium', Arial, sans-serif;color:#303038;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피디협회·언론노조 14일 긴급 기자회견<br>한가인 대신 조수빈 밀다 프로그램 중단<br>“진행 중인 협찬만 2억여원…막중한 손해”</span> </p> <div class="nbd_im_w _LAZY_LOADING_WRAP" style="clear:both;margin:0px;padding-top:0px;text-align:center;"> <div class="nbd_a _LAZY_LOADING_ERROR_HIDE"> <br></div> </div> <p> <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한국방송(</span><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KBS</span><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의 간판 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역사저널)에 ‘낙하산 진행자’를 꽂아넣으려다가 제작진 반대로 무산되자 돌연 프로그램 제작을 중단시킨 한국방송 경영진을 향해 “배임죄를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방송 피디 등 내부 구성원들은 이번 주 안으로 사쪽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정상화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투쟁으로 경영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span><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한국방송 피디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는 14일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디, 작가진, 스태프, 자문 학자, 기타 패널 출연자 등 ‘역사저널’ 새 시즌을 준비해온 3개월의 노고가 한순간 사라졌다. 계약 취소, 기집행 비용 등 관련 비용이 억 단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이 프로그램을 믿고 진행한 2억여원의 협찬도 사실상 무산됐다”며 “이 정도면 배임”이라고 주장했다.</span><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이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던 제작진은 지난달 4일 배우 한가인씨를 진행자로 섭외했고, 이튿날 이제원 제작1본부장에게 보고했다. 그러던 중 첫 녹화(4월30일)를 닷새 앞두고 이제원 본부장이 해당 배우 대신 조수빈 전 아나운서를 엠시로 기용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제작진이 거부하자 녹화가 연기됐고 결국 지난 10일 “프로그램을 무기한 보류하고 제작진을 해산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span> </p> <p> <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 </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