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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237170
    작성자 : 0뮤즈0
    추천 : 13
    조회수 : 581
    IP : 220.65.***.18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4/05/05 1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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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민주화 운동시 광주 시민 궐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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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5·18 민주화 운동시 광주 시민 궐기문 -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001 20200518_01_weekly_blogmaintile.jpg

     

    [역사] 5·18 민주화 운동시 광주 시민 궐기문 -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002 5.18 민주화운동 인정도서 광주시교육청.jpg

    5·18 민주화 운동시 광주 시민 궐기문


    「광주시민군 궐기문」


    「우리는 왜 총을 들 수 밖에 없었는가?」


    먼저 이 고장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피를 흘리며 싸우다 목숨을 바친 시민,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가? 그 대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너무나 무자비한 만행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 없어서 너도 나도 총을 들고 나섰던 것입니다. 본인이 알기로는 우리 학생들과 시민들은 과도 정부의 중대발표와 또 자제하고 관망하라는 말을 듣고 학생들은 17일부터 학업에, 시민들은 생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당국에서는 17일 야간에 계엄령을 확대 선포하고 일부 학생과 민주인사, 정치인을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구실로 불법 연행했습니다. 이에 우리 시민 모두는 의아해 했습니다. 또한 18일 아침에 각 학교에 공수부대를 투입하고 이에 반발하는 학생들에게 대검을 꽂고 ‘돌격, 앞으로’를 감행하였고, 이에 우리 학생들은 다시 거리로 뛰쳐나와 정부당국의 불법처사를 규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 이럴 수가 있단 말입니까? 계엄당국은 18일 오후부터 공수부대를 대량 투입하여 시내 곳곳에서 학생, 젊은이들에게 무차별 살상을 자행하였으니! 아! 설마, 설마! 설마 했던 일들이 벌어졌으니, 우리의 부모형제들이 무참히 대검에 찔리고, 귀를 잘리고, 연약한 아녀자들이 젖.가.슴을 잘리우고 차마 입으로 말할 수 없는 무자비하고도 잔인한 만행이 저질러졌습니다. 또한 나중에 알고 보니 군 당국은 계획적으로 경상도 출신 제7공수병들로 구성하여 이들에게 지역감정을 충동질하였으며, 더구나 이놈들은 3일씩이나 굶기고 더군다나 술과 흥분제를 복용시켰다 합니다.


    시민 여러분!


    너무나 경악스런 또 하나의 사실은 20일 밤부터 계엄당국은 발포명령을 내려 무차별 발포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고장을 지키고자 이 자리에 모이신 민주시민 여러분!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당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고장을 지키고 우리 부모형제를 지키고자 손에 손에 총을 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부와 언론에서는 계속 불순배, 폭도로 몰고 있습니다.


    여러분!


    잔인무도한 만행을 일삼았던 계엄군이 폭돕니까? 이 고장을 지키겠다고 나선 우리 시민군이 폭돕니까? 아닙니다. 그런데도 당국에서는 계속 허위날조, 유포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시민군은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안전을 끝까지 지킬 것입니다. 또한 협상이 올바른 방향대로 진행되면 우리는 즉각 총을 놓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우리 시민군에 대해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민주시민 여러분!


    우리 시민군을 절대 믿어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980년 5월 25일


    시민군일동


    [해설]


    이 사료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진행 중이던 1980년 5월 25일, 전남도청을 끝까지 지키다 계엄군에게 사살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이 작성하여 당일 궐기대회 때 낭독된 문건으로, 당시 광주에서의 공수부대 진압이 얼마나 잔혹했는지를 드러내주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한 후,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은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에게 박정희 시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본부 설치 구상을 전달하였고, 27일 새벽 전국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당일 오전 8시 30분경 전두환은 합동수사본부장으로서 각 군경 수뇌부를 소집하고 합수부로의 직속 보고를 강조하였다. 이후 전두환은 12.12반란을 일으켜 정승화 계엄사령관을 박정희 살해 방조 혐의로 체포·고문하였고, 이듬해인 1980년 4월 14일 중앙정보부장에 취임하였다. 또한 1969년 창설된 특전사령부 산하 공수여단들은 2월 18일 이희성 계엄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혹독한 폭동진압훈련을 받았고, 노태우 수도경비사령관은 군경 수뇌부를 소집하여 5월 6~9일 ‘소요진압 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이윽고 신군부는 5월 17일 자정을 기해 비상계엄 전국 확대 조치를 발표했다.


    5월 18일 10시경,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계엄군에 의해 학교 출입을 제지당하자, 학생들은 시내에서 산발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오후 4시에 제7공수여단에게 “거리에 나와 있는 사람 전원 체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이때를 기점으로 공수부대원들은 거리에 있는 시민들에게 남녀노소, 장애·비장애 여부를 막론하고 대검과 진압봉을 휘두르는 유혈 진압을 시작했다. 5.18민주화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고, 공수부대원들은 피투성이가 된 시민들을 무차별 연행하였다. 폭력적인 진압에 광주의 시민들은 19일부터 공수부대에 격렬히 저항하였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의 수는 크게 불어났다. 사흘째인 20일에도 공수부대에 의한 살상행위와 인격말살행위는 계속되었고, 이날 오후 5시 30분경 광주시내 택시기사들도 시위에 합류하였다.


    5월 21일 오후 1시경, 계엄군은 전남도청 앞에서 시위 중인 시민들에게 총기를 무차별 난사했고, 이에 시민들은 계엄군에 대항하기 위해 경찰서와 예비군 무기고 등지에서 총기를 탈취해 무장·저항하였으며, 오후 3시경 시민군이 결성되어 전남도청 등지를 점령하였다. 오후 7시 30분경 계엄군은 광주시내에서 철수하면서 광주시의 외곽 도로망을 원천 차단하는 봉쇄 작전을 실시하였다. 이후 시민군은 22일부터 26일까지 전남도청 및 기타 지역에서 계엄군과 교전하였다. 당시 시민군의 위원장으로는 김종배, 내무담당 부위원장으로 허규정, 외무담당 부위원장으로 정상용, 대변인으로 윤상원, 상황실장으로 박남선이 임명되었다. 또한 계엄군은 광주 도처에서 시민군뿐만 아니라 비무장 민간인들 또한 무자비하게 학살하였다.


    5월 23일 오후 3시에 도청광장에서 제1차 범시민 궐기대회가 개최되었고, 24일에는 제2차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 25일 오후 3시에 제3차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궐기대회에서 광주 시민군 궐기문인 ‘우리는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가?’가 낭독되었다.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제4·5차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가 진행되었고, 이튿날인 27일 새벽 4시 전남도청에서 계엄군과 시민군 사이의 시가전이 시작되었다. 작전 개시 1시간 30분 만에 도청의 시민군은 진압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상원을 비롯해 최후까지 저항하던 시민군들이 학살당하였고, 생존자들은 체포되어 군부대로 이송되었다.


    이후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두환 정권의 폭력적인 진압은 집권 기간 내내 제5공화국의 집권 정당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증거로 재야 세력과 운동단체 등에 의해 대내외에 유포되었고, 결국 1987년 6월항쟁을 통한 직선제 쟁취 및 오랜 군부 독재의 종식을 이끄는 초석이 되었다.


    정보 이 글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http://contents.history.go.kr/front/hm/view.do?levelId=hm_151_0010


    [저작권 정책]


    https://www.history.go.kr/contents/contentsPage.do?groupId=000000000571&menuId=000000000574&pageId=0000000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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