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data_2016302"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data_2016302</a></p> <p>이 글에 </p> <p> </p> <p>네이트 판 글 하나가</p> <p><a target="_blank" href="https://pann.nate.com/talk/372498944" target="_blank">https://pann.nate.com/talk/372498944</a></p> <p> </p> <p>출산율 낮은 이유가 스마트폰 때문이라는 개똥같은 기사에 대한 포스팅인데.</p> <p>덧글들이 참 착잡해서 적어봅니다.</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405/1714837801d4e2e93e5b414c1abe7570396ba9721b__mn792287__w800__h794__f61624__Ym202405.png" alt="화면 캡처 2024-05-05 004857.png" style="width:800px;height:794px;"></p> <p> </p> <p> </p> <p> </p> <p>나쁜 정치가가 남녀 갈라치기 한 것의 흉터가 참 오래 남아서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구만요.</p> <p> </p> <p>그냥 기본적으로 생각을 해 봅시다.</p> <p>IMF이전 까지만해도 한국은 상당수의 가족이 한 사람이 벌어서 가족 전체가 부양이 가능했던 시절입니다.</p> <p>인건비가 낮았지만. 물가는 더 쌌거든요.</p> <p> </p> <p>여권신장이라며 여자도 일을 해라 자아실현을 해라 라고 포장은 했지만.</p> <p>핵심은. 노동자의 임금이 합당하게 올라가지 않은 것입니다.</p> <p>한사람이 벌어서 </p> <p>결혼하고 아이낳고 집장만하고 그렇게 살아가던게 가능하던 사회가</p> <p>이제는 맞벌이를 해야만 </p> <p>겨우 결혼을 할까 수준인 것이고 집장만은 꿈도 못 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되었습니다.</p> <p> </p> <p>과거시대에 남녀차별이 어떻고 이딴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p> <p> </p> <p>부모가 되어보시면 아시는데 아이라는게 잠시도 한눈 팔면 큰 사고나는 수가 많습니다.</p> <p>육아에서 제일 힘든 부분이 유아기때 수면부족과 언제나 아이만 쳐다보고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 스트레스.</p> <p>( 뭐 아이가 커지면 교육관련해서 또 시작이겠지만.. )</p> <p>윗 부분만 봐도.</p> <p>대가족이던 시절에는 잠시 애좀 봐달라고 하고 다른일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p> <p>이웃사촌과 친하게 지내던 시절에는 옆집에 맡기던 시절도 있었구요.</p> <p>허나 지금은 옆집에 누구 사는지도 모르고 내 부모에게도 내 아이 좀 봐달라고 하기 힘든 핵가족 사회입니다.</p> <p>이미 1명이 집에서 애만 본다고 해도 힘들어 죽겠을 상황인데</p> <p>경제적인 여건은 그 1명마저 나가서 일을 해야 된다 라고 등 떠밀고 있습니다.</p> <p>그러니 서로 처가가 잘못이니 시댁이 잘못이니 더 다투게 되는 겁니다.</p> <p> </p> <p>짐승도 먹이가 풍족한 계절에 자식을 낳는데.</p> <p> </p> <p>우리의 실질임금 성장곡선을 보세요.</p> <p><img src="https://farm8.staticflickr.com/7754/16698368083_1de3156a7a.jpg" alt="특집-그래프-정태인"></p> <p><a target="_blank" href="https://www.peoplepower21.org/magazine/1329828" target="_blank"><출처 : [특집] 임금을 올려야 경제가 성장한다고? ></a></p> <p> </p> <p>말이 안된다구요?</p> <p>간단하게 연봉협상할때 급여 몇 프로 올리십니까? </p> <p>매년 물가는 인상률보다 높으신가요? </p> <p>2012년 쯤. 서울시내 점심 한끼가 3000~3500원 정도였습니다.</p> <p>그런데 지금. 점심 한끼가 얼만가요? </p> <p>8천원 미만짜리 찾아보기 정말 힘들어졌습니다.</p> <p>헌데 지금 연봉은 과연 상승율 맞춰서 그만큼 올랐을까요?</p> <p>작년대비 2024년 올해 최저임금 상승률은 2.5%입니다. </p> <p>헌데 2023년 소비자물가지수는 3.6% 상승 했습니다. </p> <p><a target="_blank" href="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608531" target="_blank">< 출처 :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608531 ></a></p> <p> </p> <p>실제로 임금 올라가는 속도가 물가 올라가는 속도도 못 따라잡고 있어요.</p> <p>그러니 점점 더 가난해질 수 밖에요.</p> <p>그러니 두명다 바득바득 벌어야지만 겨우 살게 되어놓고</p> <p>애를 안낳네 어쩌네..</p> <p> </p> <p>다들 알잖아요. </p> <p>대기업 다니고 연봉 높은 사람들은 잘만 결혼하고 잘만 애낳고 잘만 삼.</p> <p>그러려고 다들 사교육에 미친거고 어떻게든 그 속에 들어가고 싶어서.</p> <p>다른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인겁니다.</p> <p> </p> <p>물론.. 국내 산업의 양극화가 좀 생겼습니다.</p> <p>바뀌는 시대에 맞춰서 적응한 산업들은 고임급이죠. 억대연봉들도 나오고..</p> <p>헌데 그렇지 못한 산업들은 전국 어딜가나 최저임금에 겨우 돈천원 더 줄까말까 수준밖에 안되는 일자리가 대부분입니다.</p> <p><br></p> <p>우리땐 힘들어도 하고 드러워도 참고 버티며 일했는데 </p> <p>요즘애들 배가 불러서 저임금엔 일 안하려고 한다고라고</p> <p>지금 세대에게 말해봐야 의미도 없는 그딴소리 집어치우구요.</p> <p>넌 그시절을 몰라 라고 하실분이 있을까봐 말하는데.</p> <p>제가. 야근이나 주휴수당을 보통 정규직들 계산하듯 계산해서 받았다면</p> <p>전 아마 빌딩을 샀을겁니다. </p> <p>구로에 등대라고 불리던 IT개발자 직종이거든요.</p> <p> </p> <p>왜 그딴말이 지금에는 의미가 없는가.</p> <p>우리 다들 심시티류 게임 해보신분들 많죠? </p> <p>도시를 키워보면 처음엔 공해가 심한 산업단지로 키우기 시작하지만</p> <p>사람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하면 하이테크로 전환하며 키우는것 누구나 다 아실겁니다.</p> <p>그러다가</p> <p>하이테크 산업으로 전환되고 고학력자가 넘치는 도시에서</p> <p>하이테크 산업을 걷어내고 공해가 심한 산업단지 다시 깔면 어떤 반응이 나오겠습니까?</p> <p>고학력인력이 저 산업단지 갈까요?</p> <p>아니요. </p> <p>게임상에서도 실업자는 늘어나지만 산업단지는 일할 사람을 못 구해서 결국 망하고</p> <p>도시는 사업체도 사람들도 떠나가며 망해갑니다.</p> <p>그게 순리예요.</p> <p><br></p> <p>우리나라처럼 교육수준들은 엄청 높아져있는 사람들에게 최저임금만 겨우 받을 직종에 근무하라고 하면</p> <p>어떤놈이 그거 좋다고 하고 가겠습니까.</p> <p>고급인력들을 만드는데 얼마나 시간과 돈을 들여서 만듭니까?</p> <p>그 고급인력보고 맞지 않은 일 안한다고 뭐라고 할 일입니까?</p> <p> </p> <p>이게 누구 책임일까요?</p> <p>도시에서는 시장책임이고.</p> <p>국가에서는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p> <p>왜냐 국가 산업육성 계획을 세우는 것이 행정부고 그 수장이 대통령이니까.</p> <p>고급인력이 양성되었으면 그 인력으로 고 부가가치를 일으키는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게 맞죠</p> <p><br></p> <p>최저임금만 받는 그런 직종을 하시던 분들이 IT쪽 급여가 좋다는걸 알고</p> <p>문통때 꽤 많은 분들이 6개월 교육받고 직업을 아예 전환하려고 하셨던것을 직접 봐서 입니다.</p> <p>직원 구인할때 간호원이시던분, 경비직이시던분, 요리하시던분.. 다른 경력이 몇년씩 되시던 분들이</p> <p>6개월 교육받고 신입으로 오려 하시더라구요.</p> <p>제가 몸담고 있는게 IT이고 </p> <p>IT산업이 대표적인 하이테크 산업중 하나이니 IT산업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p> <p><br></p> <p>IMF로 말아먹은 나라..</p> <p>김대중대통령이 인터넷 깔고 전자정부만들고 ( 그전까진 동사무소에서 종이 복사하고 도장찍고 그런거 아심? )</p> <p>노무현대통령때 IT를 더 키워서 코리아 하면 IT 소리 듣게 만든 그 나라를 ( 이때 IT버블이란 소리까지 나왔죠 )</p> <p>이명박때 IT 아주 개박살났죠. </p> <p>IT에 몸 담고 계셨던 분들은 다 기억하실겁니다. 얼마나 개박살났는지 ( 알던 친구들 몇은 그때 때려치고 몸쓰는 일로 전환.. )</p> <p><span style="font-size:11px;">＊자칭 보수인 제 전처의 오빠가 언젠가 그러더군요. ( 이분 아주아주 큰 패션기업 임원이심 )</span></p> <p><span style="font-size:11px;">　"매제. 자넨 이명박이 왜 IT를 죽인지 아나?"</span></p> <p><span style="font-size:11px;">　"모르겠는데요"</span></p> <p><span style="font-size:11px;">　" IT쪽은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으니까, 뒷돈을 갖다 바치지도 않고, </span><span style="font-size:11px;">내생각은 그래.</span><span style="font-size:11px;">"</span></p> <p><span style="font-size:11px;">　그 말을 듣고. 아 그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나라 대표산업을 개 박살을 낼 수 있는 것인가..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11px;">　물론 이 대화는 저와 그사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span></p> <p>그뒤 박근혜 때도 걍 그러다가</p> <p>문재인대통령때 되어서는 다시 IT가 난리였습니다.</p> <p>　인력을 못구해서 난리였죠. </p> <p>　3D업종이라고 소문나서 장기간 새로 쓸만한 사람들은 유입이 안 된 상태에서</p> <p>　창업수치가 IT버블때 두배가 넘는다고 했습니다. < <a target="_blank" href="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1&no=703666" target="_blank">닷컴 버블보다 두 배 잘나간다…K-스타트업 전성시대</a> ></p> <p>윤통.. 딱 2년만에.. 경력자인데도 몇달째 쉬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거의 없어요.</p> <p> </p> <p> </p> <p>고급인력이 많이 양성되면 뭐 합니까.</p> <p>국가가 해당 고급인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을 키워야 하는데</p> <p>이 x같은 정권은 건설만 존na 좋아해.</p> <p>그래놓고 우리보고 건설노동자 안한다고 지랄하고</p> <p>조선소 수주물량 넘치는데 배용접하러 가지 않는다고 지랄하고</p> <p>까놓고. 용접공은 고급인력 아닙니까? </p> <p>십몇년 일한 경력자를 월 250이네 어쩌네 그러고 자빠졌으니 </p> <p>그 경력들을 포기하고 다른거 일 배우러 가고 그렇지</p> <p> </p> <p>우리가 이렇게 힘든게</p> <p>교육수준 높은 고급인력 겁나 양성해놓고</p> <p>그걸 감당못하고 있는 국가의 운전수 책임인데</p> <p>이 힘든 상황에서 지가 정치적인 이득을 보겠다고</p> <p>그 힘든 상황을 갈라치기 하는 썩은 정치가에 휘둘려서</p> <p>지금도 한남이네 한녀에 시월드네.. 저딴소리 싸질러대며 자빠져 있는걸 보니</p> <p>정말 갑갑하네여.</p> <p> </p> <p><strike>열받아서 폰트사이즈 18</strike></p> <p><span style="font-size:18px;"><b>왼쪽엔 이 더러운 공기를 보내주며 틈만나면 남의땅 쳐먹으려는 중국 </b></span></p> <p><span style="font-size:18px;"><b>오른쪽엔 방사능뿌려대며 우리에겐 적성국가인 일본 </b></span></p> <p><span style="font-size:18px;"><b>위쪽엔 핵돼지와 전쟁광푸친</b></span></p> <p><span style="font-size:18px;"><b>이 골때린 위치에서 저것들에게 안 밀리고 사는것도 힘든데</b></span></p> <p><span style="font-size:18px;"><b>우리 내부 한쪽 에서는 대통령이 나랏님이라고 중세시대를 살고 계시고 </b></span></p> <p><span style="font-size:18px;"><b>한쪽에선 사이비들 표장사질 하며 정치가랑 놀아나고 자빠졌고</b></span></p> <p><span style="font-size:18px;"><b>이 힘든 상황에서 우리끼리 정신차려도 어찌 될까 말까 한 이 상황에서</b></span></p> <p><span style="font-size:18px;"><b>갈라치기에 낚여서 우리끼리 싸우고 자빠졌어..</b></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