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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게시판 활동을 하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시도 쓰고 단편소설도 쓰고 습작이지만 꾸준히 쓰고 있는데,
이제 새로운 글을 쓸 때마다 올려봐야겠어요.
오유도 물론이고, 인터넷에서 활동이라는 걸 해 본 적이 없어서인지
괜히 시작하는 마음에 부끄러움만 많네요.
어쨌든, 마음먹은 김에 ㅋ
며칠 전에 새로 쓴 시를 하나 던지고 갑니다 ㅋ
제목, 뱀이 우는 밤
뱀의 머리를 문 망령의 하수로 내리는 피가 선하다
흐린 미소가 붉게 머금은 묽게 흐르는 비가 선하다
여전히 유난히 포근한 유령의 품에 안겨 한참을 울다
뜨겁게 떠나는 여름의 뒤로 찬 무릎이 따갑게 끓는다
죽은 온기를 무딘 뱀의 머리가 센다
묵은 혈기가 무른 밤의 마디를 문다
굳은 얼굴이 머문 방에 미소가 진다
유령을 부른 아침엔 늘 식은 비가 내린다
내 뱀의 머리를 물은 유령의 호수에 비친
비열한 피를 묻는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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