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청만 하면 나오는 장학금이였는데존재도 모르는 애들이 많아서 다들 받아갔는지는 의문 (나중에 말해보니 거의 존재자체도 모르던 애가 태반)
나는 50만원 신청했고친구는 30만원그당시 전여친은 무려 150 신청했는데그대로 다 받음.이럴줄알았으면 다들 많이 신청할껄 이라는 분위기였는데.떨어지는 사람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음.(성적순이 아니였던것만은 분명....왜아냐고 하시면....ㅋㅋㅋㅋ)조건은 언젠가 내가 나중에 돈을 많이 벌게 되면 학교에 기부하겠다.라는 조건이였는데뭐 학자금대출처럼 기부해야하는게 의무도 아니고서명을 하는것도 뭐 하는것도 아무것도 없음이자같은게 있을리도 없고컴퓨터로 입력식으로 하는건데그냥 내가 50살이 되었을때 돈많이 벌면50만원 장학금 받았으니 60만원 학교에 기부 할 수도 있다. 라고 입력했는데(무조건 하겠다는 강제성이 들어가는 단어도 없음)뭐 이런건데...그냥 우리가 낸 등록금 조금 깍아주고, 나중에 은혜처럼 생각하게 해서 기부좀 받아볼셈인가...하는 생각도 드는데돈독 오른 학교가 왜 저런 장학금을 만들었는지 정말 지금도 의문이였음..다음학기에는 그 장학금 사라짐..(내가 다니고있는 중의 딱 한학기만 했었음...돈날렸다고 생각했나.?)오늘 글쓰면서 정말 왜 만든건가 생각해서 찾아봤더니..
정부정책으로 장학금 수혜율을 높여야만 했었어서, 부랴부랴 만든 신생 장학금이였던것.ㅡ.ㅡ...
그런건줄 알았으면
나도 한 200신청할껄...
지금생각하니 돈 없을때 학교가 용돈줘서 그돈으로 잘먹고 잘삼..
50살 먹은뒤에 돈 많이 벌면 65만원 정도는 기부할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