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밥 먹은 이후로 계속
식당앞에서도 입구와 마찬가지로 원숭이가 자유롭게 놀고있는 장소가 있더군요...
귀욤귀욤 하여 몇컷 더 찍었습니다.
원숭이 존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종류의 원숭이들이 있었습니다..-ㅅ-
(이쯤에 슬슬 지겨워진..)
곰도 나른하게 누워있길레 찍느나 힘들었음...
워낙 구석에 짱박혀있어서..
동물원 중간중간에 큰 실내가 있고 거기에도 작은 여러 동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실내는 온도가 선선해서 좋았던..
거대한 크로크다일 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워낙 구석에 있어 잘 모르시겠지만 저 꼬리만 2m가 넘었던...
악어도 여러 종류가 많았으나....일일이 이름은 모르겠더군요..;ㅅ;
(영어 문맹)
유난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좋은 팽귄이였습니다..
호기심이 많은지 유리창에서 계속 서성거리더군요..
제가 안내지도를 좌우로 흔들자 고양이 마냥 계속 따라다니던ㅋㅋㅋ
팽귄들 근처에는 바다표범도 있었습니다...사진많이 찍고 싶었는데 하두 왔다갔다 해서..-ㅅ-
새 동물쇼도 있었으나 제가 갔을때는 끝났더군요..-ㅅㅠ
조금 아쉬웠습니다.
코끼리 쑈장에 있던 코끼리들 입니다.
코끼리 쇼는 시간이 너무 늦게 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냥 구경에도 만족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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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모자인지....정말 저를 신경도 안쓰고 저기서 앉아 물마시고 쉬고있더군요..
누님은 보는건 좋아하지만 겁많아서 멀리서 보기만 했던..ㅋㅋ
덤으로 길가는 중간에 저 큰 도마뱀이 왔다갔다 지나갑니다..-ㅅ-
이런 길 한복판에 그냥 막 왔다갔다함....
이담은 캥거루가 있는 곳에 갔는데...
왜인지 한마리도 안보이고
요놈들만 보이더군요..ㅠㅠ
아쉬운대로 찍고있는데..
보이나요?
새끼 캥거루가 그 큰 정원 구석에서 낮잠자고 있더군요..ㅋㅋㅋ
다른 관광객들은 아무도 못보는데 저 혼자 발견한...
하지만 사진찍기도 힘든곳에 있더군요...
마지막은 저희 누님은 못들어 가는 곳이라 저 혼자 들어갔습니다.
어디냐구요?
-------파충류 주의-------
어차피 이 밑으로는 파충류 외에 동물 사진은 없으니 꺼려 하는분은 뒤로가셔도 무관합니다.
저는 귀욤귀욤 하던데..-ㅅ-
누님은 들어오지도 못한..
동물 사진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좀 바쁘게 돌아다닌 여행이라 좀 지친듯 돌아다닌게 뭔가 아쉬운 동물원이긴 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더 놀러가고 싶더군요...
마지막은 뭘로 장식해야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