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싱가폴 여행을 다녀온후 카메라 sd 칩을 찾아서 좀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3박5일의 힘든 여행이였지만...나름 재미있게 즐겨서..-ㅅ-
일단 게시판에 맞춰서 동물원 편은 여기 동게에 올려봐용~
싱가폴 동물원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야행성 동물들을 볼수있는 나이트 사파리
보트를 타고 구경하는 리버 사파리
그리고 돌아다니는데만 몇시간 걸리는 거대한 동물원이 있습니다.
저는 일반 동물원을 다녀왔구요
보통 일반적인 글이라면 입구부터 사진을 찍었겠지만....누님이 택시에서 핸드폰을 놓고 내려버려서
맨붕하느라 입구사진등은 하나도 못찍었네요..-ㅅ-
하지만 입장하자마자
줌으로 찍은거 아닙니다..그냥 눈앞에서 바로 찍었음..
길 한가운대에 그냥 나무가 떡하니 있어서 그냥 정글 분위기를 내놓은건줄 알았는데 나무에 원숭이들이 살고있더군요...
동물원 분위기 자체가 정글속에 들어온것처럼 나무가 엄청 심어져 있었지만
일반적인 동물원 다 나뉘어져있습니다만...저런식으로 몇몇 동물들은 거리낌 없이 돌아다니더군요..
지나가다가 소리가 들리고 머리 들어보면 쉽게 원숭이 들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강에는 당연히(?) 악어도 살고있구요
입구 안내판 옆에 여러 곡식,과일통이 있어서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꺼내먹고 있습니다.
영어 문맹인 저도 쉽게 알수있는 표지판
입구에서는 바로 백호가 있었습니다....
다만 병걸렸는지...계속 같은자리를 저희가 갈떄까지(몇시간동안) 왔다갔다만 하고 있더군요...
하마가 있던 곳입니다..밖에서도 볼수있지만 아랫길에 안쪽에 유리로 저런식으로 물속도 보겠끔 따로 되어있더군요...
수중생물들이 있는 곳에서는 이런 관람할수 있는 스폿이 여러곳이 있었습니다.:D
또다른 특이점이라면 하마가 있는 곳이라고 하마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른 물고기들도 많이 있던점이 특이하더군요..
.
단순히 동물원이라기 보단 사람이 쉽게 관람할수 있는 밀림이라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바비루사라는 멧돼지 입니다!
특이점이라면 일반적인 송곳니 말고도 코위로 2개의 송곳니가 더 있어 4개를 가진 멧돼지 입니다.
-두산백화 사진 참고-
그날따라 유난히 더운 날씨인지 진흙에 파뭍혀 낮잠만 자고 있더군요...
꿈을 먹는다는 맥입니다..
처음 봤는데 진짜 특이 했어요!
패인트로 칠해 놓은것마냥 완벽하게 나뉘더군요!
써있는 설명을 보아하니 저 특이한 몸색깔이 보호색이라고 하더군요...(낮에도 밤에도 덜 눈에 띄인다고 하더군요...)
시..신현준씨?
이날따라 날씨가 습한건가 더운건가...동물들이 많이 무기력 했습니다..
귀욤한 미여캣
의외로 관광객들을 매일 보는건지 관심도 주지 않더군요..
한국에서도 자주 보이던 동물들 입니다....마지막 날에 가서 그런가.....사진 많이 찍은줄 알았는데...의외로 안찍었더군요..-_ㅠ
일단 점심시간도 되서 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위 사진은 누님 시점으로 저는 치킨커리 누님은 뭐 싱가폴에서 유명한 음식이라는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안났지만 약간 매콤한 국물+코코아가 섞여있는 국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은 엄청 호불호가 갈렸을듯...;;
제가 먹은 치킨커리는 진짜 맛있었음 :D
식당에서 밥먹고 누님 기달리는데 공작이 유유히 돌아다니던...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