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같이 봤으면 하는 맘에 올립니다.

일본은 인간이하의 짓을 일삼았다. 우리 민족에게 한 모든 잔악한 행위.. 

중국 상하이 부근에 731부대같은 존재해선 안될 곳의 악마적 행위..

분명 죽어 마땅합니다. 살 가치도 없습니다. 

근데요.. 제 생각은 두가지 입니다.. 그런 짓을 한 민족이라고 싸그리 잡지 맙시다..

공게에서도 나오지 않습니까? 일본의 잔악행위를 보고 '이건 할 짓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일본을 버리고 조선에 귀화한 일본 장군의 얘기나 '한국에 못할 짓을 저질렀다면서' 일본에

항의 하는 한 일본 노인분이나.. 

그런 오랜 시간을 참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중에는 분명 한국을 미워하는 일본인도 있습니다.

민족성 운운하지 맙시다. 지금 현상황... 한국의 인터넷 문화.. 어린 소년소녀, 청소년들.. 못난

성인들... 지금 우린 몇이나 깨끗하다고 몇이나 청렴결백하다고 죽어마땅하다느니 잘됐다느니

고소하다느니.. 사람 할 소리 아닙니다..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중에 분명 한국을 사랑한 분들도

참회하며 살아가시는 나이많은 분들도.. 일본은 잘못한 과거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은 부끄

러워하던 젊은이들도 있었을 겁니다.

한국이요? 간단하고 크게.. 발해.. 고구려... 대마도 정벌...

그냥 사람 기절시키고 잡은 사람들은 회유하고 우리편 만들고 우리편 안된 사람이라도 인도적으로

포로시키더라도 밥 꼬박 푸짐하게 주면서.. 사정 다들어주고 부모님이 있다 자식이 있다 이러면

꼬박 풀어주고.. 이런 거 같습니까? 그 안에 어떻게 했다.. 정벌 민족에겐 어떠했다.. 그런 내용

보신적이나 있습니까? 지금껏 교육받은 내용이 거짓이 들어있다면 바로 믿을 수나 있겠어요?

... 생각 좀 있게 행동하십시오.. 누가 들으면 피해만 입고 항상 남만 걱정하고 생각해주고 아껴

주기만 했던 바보같고 착하고 티없이 맑은 사람들인줄 알겠습니다.


어디가서 악플단적도 뭔가를 말도 안되게 비난한 적도..

평생 리플이란거 달아본것도 손에 꼽는 저입니다. 오유에서 지팡그 쳐보세요.. 고작 몇개 나오나..

털면 먼지 숭숭나는 저도 그 사람들 맘이 아프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슬플까하는 생각에

제 맘도 좀 그럽니다.

우리의 분노 모르는거 아닙니다. 우리 아픔도 모르는 거 아닙니다.

잠깐이라도.. 일본이 그렇게 싫으시더라도.. 아주 잠깐만이라도. 혹시나 어디선가 한국을 사랑하고

좋아해주고.. 위해주고.. 아껴주고 미안해했을...

님들 말씀대로 몇 되지않을지도 모를.... 그 소수분들을 위해서라도 애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