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28905AZS2uLvZN.png" width="279" height="55" alt="제목 없음.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우리 언냐들이 싫어해 마지 않는 나무위키의 "사이비 종교" 분류]</b></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나무위키에는 반쯤 농담삼아(* 참조 항목을 거는 걸 보아 진지한 구석도 없잖아 있는 모양입니다) 사이비 종교에 여성시대를 분류해두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농담 삼아 이들을 대빵을 옹위하는 광신도 무리나 북한 정도에 비유한 적이 있었죠. (* 특히 5월 23일에 이러한 견해가 피크를 찍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다만 저는 이 비유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꼭 농담으로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정도의 견고한 정신적 방벽은 가히 신앙적인 열정에 가까워 보이니까요.</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31385U2DEEX1FEp9ldLj.png" alt="south-korean-christians.png"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246px;"></div><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코미디언 김구라 씨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첫번째는 여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백X교든 JXS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지간한</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이비 종교에선 대개 교주(* 또는 교주를 포함한 간부 무리)가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여신도와 같이 자고 싶어 안달을 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공통적으로 이들은 무조건적인 성적 헌신을 요구하거나 기존 성적 윤리와는 많이 다른 맛간 성관념을 주장하지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건 즉 교주가 구원이나 교리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자신의 정욕만을 만족시키는 등 사리를 탐닉하기 위해 교단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정상적인 종교가 최종적으로 사랑, 자비, 희망, 중용... 뭐 이런 걸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딴판이죠. 괜히 사이비라 불리는 게 아닙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다만 여성시대는 여성만이 가입, 활동 가능한 카페입니다. 그런 관계로 이 부분을 좀 더 범위를 확장하여 성(性)으로 바꿔보도록 하죠.</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종교로 치면 게지와 대빵을 포함한 운영진은 장로나 교주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탑씨를 개설하고 그곳에 음란물을 올리도록 회원들에게 요구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신도라 할 수 있는 회원들은 조금 눈에 차는 남성이 있다면 공인·민간인 여부와는 관계 없이 노리개 감으로 삼으며 욕구 불만을 해소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특히 탑씨는 널리 퍼져버린 공지 캡쳐에서도 볼 수 있듯 본디 그 개설 목적이 음란물 공유에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이것은 결국 교주의 난봉질이 목적이었던 사이비 종교와도 유사한 맥락을 공유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다만 여기선 회원들 간의 자료 공유가 가능했던 만큼, 회원들을 공범자로 만드는 동시에 음란물로 "회유"하려는 더욱 지능적인 수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 실제로 조금 검색을 해보니 탑씨가 열렸을 때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얼른 등급을 올리고 싶어서 안달하는 회원도 많이 보였지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여시 광신도들이 자신의 성이 아닌 타인의 성을 교주에게 바쳤던 것이 다를 뿐,</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성이라는 원초적 쾌락을 상부에 상납함으로써 자리를 인정받은 사실은 실제 사이비 종교의 운영 방식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할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여기까지 적고 보니 묘하게 3S 정책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이것까지 감안하여 회유책으로 고안한 것이라면 여성시대 운영진은 대단히 무서운 사람들이겠네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두번째는 컨셉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인터넷 상에서 흔히 떠올리는 그 컨셉으로 이해하셔도 무관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만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blockquote style="margin:0px 0px 0px 40px;border:none;padding:0px;"> <div style="text-align:justify;">신X지 : 종말</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증X도 : 환...... <b><font color="#ff0000">[작성자는 유사역사학 알러지가 있습니다!]</font></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다X선X회 : 휴거</div></blockquote>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좀 잘나가는 사이비 종교는 기존 종교와 비교해봤을 때 대중에게 어필할 만한 자극적인 컨셉을 지니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특히 가장 흔하고도 잘 먹히는 컨셉은 "신도=선택받은 특별한 소수"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유대교 때부터 유서 깊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해온 이 선민사상은 신도들의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고 더욱 광신에 열중할 수 있게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자신들은 특별하고, 그렇지 않은 이도교들은 어떻게 해도 괜찮다는 일종의 심리적 면죄부를 부여하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이건 굳이 사이비 종교 뿐만이 아니라 극렬한 성향을 띤 종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경향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여성시대의 컨셉이라 할 수 있는 말을 정리하면 "차분하고 깨어있는 20대", 그리고 "여못잃 민못잃 대못잃(여성시대 못 잃어 민주주의 못 잃어 대한민국 못 잃어)" 정도일 것 같네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이들은 자신들이 정말로 다른 사람에 비해 "깨어있는"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이라고 여깁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조금만 생각해보죠. 여성시대에 속한 자신이 깨어있는 여성이라면, 여성시대에 속해있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로 보일까요?</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계몽이 필요한 우민, 민주주의와 페미니즘에 어두운 시대착오적 마초 정도로 보이겠지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그 대상이 남성이든 자신과 같은 여성이든 별 상관 없습니다. 이걸 증명하는 사례가 그 유명한 "여왕벌" 드립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그래서 저 분들이 사람 말을 도통 안 듣고 무시하는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깨어있는 데모크라틱 페미니스트인 자기들 앞에 어디서 본 적도 없는 남성우월론자가 나타나서 태클을 거는 형국으로 보이니까요. 가소롭다 이거죠.</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 즉 여성시대가 비여성시대의 외부인을 공격할 때는 얘기가 뒤바뀝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여성시대 입장에선 그건 곧 여권운동이고 페미니즘을 위한 성전입니다. 즉, 정당한 싸움이 되는 것이니 양심 자체가 봉인됩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31120Q2Ms9amtFO9.jpg" width="610" height="374" alt="crusades.jpg"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실상은 천상의 신께서 이단을 가려낼 거라고 지껄이며 닥치는 대로 사람을 잡아 죽이던 십자군이 따로 없습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즉 자신들을 "차분하고 깨어있는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는 커다란 정신적 장벽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는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이러니 외부에서 조언을 시도하든, 어떤 소식이 날아오든, 타협을 요구하든 그냥 벽에 대고 소리치는 꼴이 되고 말죠.</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저 컨셉이 붕괴되지 않는 한 여성시대 회원들은 정신 못 차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저렇게만 믿으면 세상 천지에 오직 정의로운 사람이 자기 자신 뿐인데 정신 차리고 싶지 않겠죠. 사람은 믿고 싶은 걸 믿는 법이라서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거기다 이 컨셉이 운영진의 권력과 위상을 유지해주기도 하니, 윗선 입장에서도 컨셉을 절대 포기못할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반대로 말하면 저 컨셉이 대내외적으로 붕괴하면 여성시대는 곧바로 붕괴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이상 자신들이 "옳은 사람"이 아니게 되니까요.</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그걸 막기 위해 TF나 게지들이 눈을 부라리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컨셉을 붕괴시킬 정도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똑똑하다 싶은 회원을 자꾸 숙청하며 입막음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뭐, 사실 겸사겸사 시선 유도... 같은 느낌도 버릴 수 없습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백X교나 옴진X교처럼 사회에 해악을 끼쳤던 사이비 종교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필연적으로 몰락의 전철을 밟아왔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개인적으로는 저 카페가 얼만큼 그 전철을 그대로 답습할까 궁금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그게 아주 가까운 미래의 일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죠.</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세줄요약</b></div> <div style="text-align:justify;">1. 사이비 종교의 특징 : 성(性) → 탑씨</div> <div style="text-align:justify;">2. 사이비 종교의 특징 : 컨셉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차분한 20대, 여못잃 민못잃 대못잃</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 이쯤되면 유사 사이비 종교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개인 일탈적 느낌</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