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 사실은 위 제목을 제가 지은것이 아니라
"다음" 사이트 일면에 TV팟 제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동영상이 궁금해서 재생해보았습니다.
원래 동영상 제목은 "가까스로 사고 피한 행운의 오토바이"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토바이틑 정상 주행하고 있지만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중앙선을 침범해서 오토바이를 위협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아주 가까스로 스쳐가서 바이크 운전자는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추측하건데 건너편 차가 화물차를 앞지르고 본차선으로 급하게 들어와서
차체가 흔들려서 의도치 않게 차선을 넘은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본다면 이 상황은 "오토바이라서 사고가 안났것"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바이크 및 자동차의 속도가 약 100km/h정도 되는것 같은데
시속100km 에서 바이크가 피하기에 너무 불가능해보입니다.
(사실 사람의 시각이 동영상을 촬영한 스포츠캠에 비해 훨씬 멀리볼 수 있기에 바이크 운전가가 멀리서
판독을 하고 미리 피할준비를 했다고도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바이크 운전자는 깜짝 놀래는 정도였고 차가 끝까지 안넘어와서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난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다음관리자는 이 동영상의 제목을 왜 "오토바이 주행 이래서 위험해"라고 지었느냐죠
만약 사고가 났다면 100% 4륜차 오너의 잘못이고
설령 바이크 운전자가 사망을 했다고 하더라도
바이크가 아닌 자동차였어도 충분히 운전자가 사망할 수도 있을 법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바이크라서 사고가 안난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관리자는 저런식으로 대문에 제목을 지어서 올리면 안되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