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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기에서 가장 큰 위기는 집권 1년차였던 2008년의 촛불 집회였습니다. 당시의 촛불 집회는 굴욕적이고 불투명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과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로 일어난 일이었죠. 그러나 이 전 대통령 회고록에서 해당 시기를 서술한 부분을 보면, 노무현 정권 때문이라는 남 탓과 자신의 책임을 벗기 위한 교묘한 거짓말, 일부 정치 세력에 당했다는 피해 의식으로 점철돼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서 해당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질의한 결과, 이 전 대통령 측은 회고록의 일부 표현이 잘못됐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미국산 쇠고기 협상이 잘못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탓이었다고 집요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하 중략,http://newstapa.org/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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