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0150116_1809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1557166h1qOhOpNedL.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6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캡처.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1557170lC5C6MQK5W.png"></div><br><div>직장생활 3년차 올 해 나이 28세. 출근하면 제일 먼저 신문 1면을 봅니다. </div> <div> </div> <div>제목만 보면 대한민국 미래가 참 어둡습니다? 그죠?</div> <div> </div> <div>한편으론 보험회사에서 얼마나 로비를 하길래 은퇴설계를 빙자한 기사 내용을 신문 1면에 실었을까? </div> <div> </div> <div>라는 생각도 해봅니다.</div> <div> </div> <div>며칠전에 인터넷에 누가 취업했다고 축하해 달라고 하길래 저는 이런 댓글을 썻었습니다</div> <div> </div> <div>-----------------------------------------------------------------------------------------------</div> <div><span>취준생 앞에서 이런말 하면 배부른 소리겠지만 요즘은 취업했다고 축하받을만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br><br>취업했다고 인생 끝난게 아니거든요. 또 다시 시작입니다. 살아남기위한 전쟁이죠. <br><br>전쟁에서 못버티고 죽어나는 신입들 많이 봤습니다. <br><br>겨우겨우 취업했는데 1년도 못버티고 죽어나가는 신입이 많습니다.<br><br>돌아오지 않은 청춘을 회사를 위해 바쳐야 하는데 축하받을 일이 맞는건지도 요즘은 헷갈립니다.<br><br>제가 26살에 졸업하자마자 S그룹에 운좋게 취업이 되어 3년차 직장생활중인데, 내 청춘 20대를 <br><br> 회사를 위해 써야 한다는게 정말 미치겠습니다. 취업하기 전에는 취업해야지! 취업해야지 했는데<br><br> 막상 취업하니 내 청춘 내시간이 아까운겁니다. 내가 내시간을 써가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br><br> 내시간을 회사를 위해 쓰고 이윤창출은 회사 대표가 다하고 <br><br> 그져 월급쟁이라는 내 자신이 좀 한심스러울때가 많습니다.<br><br>부모님한테는 죄송스런 말이지만 서도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건가? 이런생각을 수도없이 합니다.<br><br>해가 넘어 갔으니 28살이네요. 직장생활 3년차 접어든 시점 새로운 공부를 할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br><br>취업때문에 어쩔수 없이 스펙 맞춘다고 공부 했던거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br><br>실생활에 쓸대가 없어요... 그저 취업용 스펙 ㅠ.ㅜ<br><br> 정년을 위해 보험 하나는 들어 놔야 할거 같아서 머리 돌아갈때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할거구요~<br><br>지금 하는일이 노무,노사,인사쪽일을 하고 있어서 공인노무사 자격증도 취득할 예정입니다.<br><br>회사에 넥타이 부대라고 하죠? 대리,과장,차장,부장들... 대단한 사람들 아닙니다. 그져월급쟁이 수준입니다.<br><br>회사에서만 직급이 있으니 큰소리 치지 회사밖에서는 돈없는 월급쟁이란 소리입니다.<br><br>대한민국은 자본주의지요? 돈=성공의 척도를 나타낸다는건 알고 있죠? <br><br>월급쟁이의 끝은 씁쓸한 퇴직금과 정년퇴직입니다. 월급쟁이 인생밖에 안살아 봤으니 정년후에 <br><br> 뭘 할수 있을까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러니 부장하다 퇴직한 사람들이 대부분이 퇴직금으로 <br><br> 통닭집이나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실제 기사로도 나온 내용입니다. 영업도 해본사람이 잘한다고<br><br> 월급쟁이 하다가 영업에 뛰어 들었는데 장사가 잘 될까요? 터무니 없죠...<br><br>회사를 위해 일하는 기술자가 아닌 회사밖에서도 인정해주는 기술자가 되야 합니다.<br><br>회사생활하면 이런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때려치고 싶을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br><br> 때려치고나서 자신이 없어서, 불안해서<br><br> 때려치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월급쟁이 해야 하는구나.... 이런생각이요~<br><br>이런말이 있습니다. 좋은 직장을 가질 생각하지 말고 좋은 직업을 가질 생각을 해라!<br><br>회사생활 하기전에는 몰랐는데 직장생활하니깐 뼈져리게 느낍니다. <br><br>회사생활하면서 고민있으면 상사들한테 고민털어 놓지 마세요~ 월급쟁이 인생밖에 몰라서<br><br> 답도 안나옵니다. 진정한 친구나 부모님이 훨씬 낫습니다.</span></div> <div>---------------------------------------------------------------------------------------</div> <div> </div> <div>사회가 어찌 돌아갔는지 20대 청춘만 힘든줄 알았더니 뒤로 한발짝 물러서 뒤를 돌아보니</div> <div> </div> <div>부모님 세대도 힘들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에서 살다가는 죽어나가는 사람이 많겠다 싶을정도로요~</div> <div> </div> <div>향후 제 2의 IMF가 올 거 같은 예상도 감히 해봅니다.</div> <div> </div> <div>젊은날 부터 노후 준비를 해야할 판국인데 거참 헛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div> <div> </div> <div>아끼다 똥된다라는 말과 돈은 나중에 지금보다 더 많이 벌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을 즐겨라란 말은</div> <div> </div> <div>예전에 해당되는 말 같고 요즘은 아끼는게 생존싸움에서 살아 남는 가장 좋은 방법같네요.</div> <div> </div> <div>오유 형님들은 위의 신문 1면 기사의 제목을 보고 어찌 생각하십니까?</div> <div> </div> <div>20대인 저는 인생 설계를 어찌 해아할지 막막하네요... </div> <div> </div> <div>청춘을 즐기다 못해 미래가 어두워 청춘도 제대로 못 즐기겠네요 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