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급한 상황인데 여유가 없으니 음슴체로 갈게용..
본인은 6월에 T클래스 프리미엄 요금제로 삼성갤럭시 S6 휴대폰을 구입함..
지인에게 구매 했고.. 처음부터 좀 이상했지만.. 걍 그러려니 하고 휴대폰을 사용중..
GPS불량으로 T맵이 구동 지원이 안되고.. LTE 사용이 안되며 통화만 하면 3G로 넘어가버림..
위젯끼리 충돌이 일어나 위젯이 구동이 안됨..
그러나 본인은 위젯이 안되면 안드로이드 기반 기계를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하여 위 이유들로 강남의 모 센터로 가서 반차를 쓰고 다른 일 처리 겸 1차 점검을 받음..
점검 결과 내가 휴대폰의 절연테이프를 가린 범퍼형 케이스를 사용중이라..
범퍼를 벗기고 GPS 테스트를 해줬는데 잘 구동이 됨.. 여기서 1차 호구됨..
그 후 새로 다른 케이스를 구매 후 사용중 어플리케이션 충돌로 출근을 11시에 하는 과실이 발생 했고..
나는 시말서 작성 후 2차 점검을 받으러 다른 센터로 갔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말을 함..
결국 며칠 후 3차 점검 겸 메인보드 교체를 진행하고 다시 돌아옴.. 여기서 2차 호구 인증..ㅋㅋㅋㅋ
그러나.. 여전히 위젯 구동 불량.. 3G통화현상등 불편이 많았지만.. 휴가철을 맞이해서 속초로 친구들과 놀러감..
놀러가서 휴대폰 구동중.. 휴대폰이 벽돌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을 내서 속초시내 1군데밖에 없는 센터에 가니 메인보드 교체 권유 받음..ㅋㅋㅋㅋ
나는 그럴 시간 없으니 걍 공장초기화만 셀프로 시키고.. 다시 나옴..
서울로 온 뒤로 슬슬 깊은 빡침이 몰려와..
다시 센터로 갔음.. 이래저래 이런저런 불편 불만이 있으니 교품을 원한다..
라고 하니.. 고객님 이번까지 센터 방문이 총 5회이니.. 교품 해 드리겠다..
해서 새 휴대폰을 주문 해 놓을테니 물건 도착하면 연락드릴거고.. 그때 물건 찾으러 오셔라..
해서 눈누난나 하고 돌아옴..ㅋㅋ
오늘 대망의 교체일이라.. 점심도 못먹고 눈누난나 뛰어갔고..
교체를 받고 나와서 대리점 가서 유심 등록을 하고 사무실로 돌아옴..
배가 고프지만 저녁을 많이 먹어야지 하고.. 신나있었음..
자.. 본격적인 멘붕은 지금부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로 돌아오니 SKT에서 문자가 몇통 날라옴.. T클래스 프리미엄의 요금제가 해지 되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벙쪄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T클래스 프리미엄 요금제는 제품 분실보험이 필수 특약인데..
기계가 바뀌어서 요금제가 해지 된거라고.. 분실보험을 가입 하실려면.. 삼성센터에서 받은 제품교환증이랑 신분증을 온라인으로 보내달라고 함..
읭.??? 본인은 그런거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고..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랑 얘기하고 교품 받은게 다임....ㅋㅋㅋㅋ
그래서 삼성센터 전화해서 알아보겠다 하고 삼성센터에 전화하니..
구입후 15일 내에 제품 이상으로 교환시에는 교품증을 드리지만.. 그 이후 교품건에는 교품증을 안드린다는거임..
그래서 또 SKT에 전화해서 센터에서는 교품증을 안준다는데.. SKT에서는 그게 없으면 가입이 안된다는거냐 물어보니 그렇다함..
그래서 또 삼성센터에 전화해서 SKT측의 입장을 전달함.. 그랬더니 엔지니어가 자기 휴대폰번호를 알려주면서 SKT상담원이랑 통화를 요구..
그래서 SKT상담원에게 전화 한 뒤.. 센터 직원의 이름과 번호를 알려주고 둘이 합의봐서 연락 달라고 함..
이게다 오늘 13시 이후에 벌어진 일들임....
그런데 지금 글을 적고있는 17:40분 까지도 둘 중 아무한테도 연락이 음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실보험 기본 원칙이 교품이나 구매를 한 당일 가입이 원칙임....
삼성센터나 SKT도 업무는 18시까지만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도대체가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나는 휴대폰보험 가입 없이 불안한 마음을 안고 1년 반을 더 살아야 하는건지..
지금 심리상태가 매우 불안하고 빡침..
더불어 그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서 들었던 내 시간과.. 소비한 반차2개.. 어플충돌 때문에 지각해 쓴 시말서....
때문에 레알x999999 + 개빡침x99999999999999
LG프라다3.0 , 팬택 베가 아이언 , 두개의 폰 쓰면서 단 1번도 이런적이 없었음..
삼성폰을 햅틱 이후로 한번 써보자 해서 구매 했는데 단1번의 뽑기 실패로 평범한 1개 직장인에게 이런 어마어마한 일들이 벌어짐..
100만원이 넘는 핸드폰을 구매하는데.. 뽑기 실패라는 자체도 얼탱이가 터지는데.. 레알 멘붕의 연속임..
암튼.. SKT vs SAMSUNG 의 대결에서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19시 퇴근시간을 앞두고.. 지금부터의 경과를 댓글 or 새글로 연재 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즐거운 퉤근들 하세요~!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