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킨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는 2004년도부터 있었음...
일단 그 전에도 니키 버트나 필 네빌이 팀을 떠났다는 것부터 짚고 넘어가고,

-패스의 신 베론!!!! 하지만 이것은 최악의 영입이 되었다.
-스미스! 영감님이 가르쳐주는대로 중미 한 번 배워볼래? 결국은 실패..
-드디어!!를 외치면서 하그리브스를 영입했지만 글래스는 영원하다.
-공들여 키운 플레쳐!! 하지만 질병 때문에 사실상 커리어를 접을 줄이야...
-그나마 성공작으로 평가받는 캐릭.
-수퍼탤런트 안데르손을 영입했지만 기대이하. 안데르손은 원래는 드리블러. 맨유에서 축구를 새로 시작한 거나 마찬가지.
-어느 순간 중미가 되어버린 라이언 긱스.
-스네이더 영입설은 수백개도 넘는 루머만을 양산하며 물 건너감.
-클레버리가 맨유에서 활약할 자격이 갖춰졌다!!!했지만 하그리브스의 향기가...
-만능땜질 인간 오셔는 어쩌다가 수미를 하기도 했지만 선더랜드 이적.
-짬짬이 박지성을 중미로 기용해 재미본 적도 있지만 진 경기도 꽤 있음.
-깁슨은 에버튼에서 행복하게 살려무나.
-내가 기다렸던 유망주는 포그바 같은 선수야!!했지만 유벤투스에게 뺏김.
-어떨 때는 필 존스가 수미로 나서기도 함.
-심지어 루니를 중미로 돌리는 고육책까지 짜내다가 결국 은퇴한 스콜스를 다시 부름.


영입실패는 윙어에서도 잦았던 편이지만 중미영입은 정말 스펙타클한 흐름을 보여줌.
내 생각엔 퍼거슨이 고집하는 구상이 있는데, 그에 부합하는 선수를 찾질 못하고 있는 듯. 
중미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은데 비해서 정작 영입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부상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심각하게 많음. 
일단은 클레버리에게 신뢰를 실어주는 것같긴 하지만 플레쳐가 이렇게 된 이상
여름에 외부에서 1명을 영입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