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반인 최초 시사회라고 홍보하던 그것에 당첨되어 용산CGV에서 보고왔습니다.

8시 상영이고 오후 6시30분부터 나눠준다고 해서 칼퇴하고 일찍 나갔는데 줄이 ㅎㄷㄷ하더라구요.

먼저온 사람부터 좋은자리 나눠주고 선물도 나눠주었습니다.

기억상으로는 액션피규어->팝피규어->각 캐릭터 소리나는 헬멧 -> 가면 -> 어벤져스2 포스터 였던 것 같습니다.

입장전에 휴대폰, 태블릿PC 전부 반납해야했고 금속탐지기 통과 등 보안에 엄청 신경쓰더라구요.

아이맥스3D로 감상했는데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은것도 없다 하고, 빠른 액션신이 많아서 3D로 보면 집중이 잘 안됩니다.

그냥 디지털 2D로 보시면 됩니다.

기대한만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숨은 스탠리옹 찾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1편과 같은 개그도 숨겨있어 빵빵 터질 수 있습니다.

아래부터는 스포

스포일러 입니다. 보고싶지 않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1. 등장인물 사망 떡밥이 영화 중반까지 계속 나오고 마지막에 누군가가 죽습니다.

-> 정정합니다. 사망 떡밥이 계속 나오긴 하는데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죽습니다. 예고편에 계속 나왔던 슴가큰 엑스트라가 사망 원흉입니다.

2. 수현은 2편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중에 한명입니다. 예전에 기사로 나왔던 것 처럼 울트론 탄생의 기원은 아니고 그녀가 가진 지식과 기술로 XX을 만들게 됩니다.

3. 자비스 흐규흐규 ㅠ

4. 치타우리 셉터는 인피니티스톤 중 한개입니다.

5. 쿠키영상에서는 타노스가 이제 내가 나서야 겠군 <- 요런 비슷한 대사를 하면서 인피니티건틀렛을 끼고 영화가 끝납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요거밖에 없네요. 저는 토요일에 디지털2D로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즐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