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나 좌파가 아닙니다.</p><p><br></p><p>민주주의의 반대말은 전체주의 입니다.</p><p><br></p><p>전체주의란 왕정이나 독재정을 말합니다.</p><p><br></p><p>좌파는 프랑스 민주정치에서 유례된 말로, 프랑스 국왕에게 있던 권한을 어떻게 처리할까 논의하던 중</p><p><br></p><p>급진파는 의장석의 왼쪽에, 보수파는 의장석의 오른쪽에 앉게된것을 그대로 이어져 좌파와 우파라는 말이 생긴것입니다.</p><p><br></p><p>즉, 좌파 우파는 민주주의 안에서의 개념입니다.</p><p><br></p><p>또한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가 아닙니다.</p><p><br></p><p>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반대말입니다.</p><p><br></p><p>그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는 뭐냐?</p><p><br></p><p>사회주의는 사상적인 관점의 용어이고 공산주의는 경제적 관점의 용어입니다.</p><p><br></p><p>공산주의는 그럭저럭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공산주의와 헷갈리기도 하고 저도 최근에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알았습니다.</p><p><br></p><p>사회주의는 유럽의 오랜 공동체 전통의식에서 나온것입니다. 북유럽 복지국가들의 이념의 근간도 이러한 전통적 사회주의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p><p><br></p><p>20세기 초에는 초기 자본주의의 폐해로 한쪽에서는 굶어죽고 한쪽에서는 돈이 너무 많아 주체를 못하는 극심한 경제적 불균형의 모습이 나타납니다.</p><p><br></p><p>레닌은 이것을 타계하고자 공산주의를 내놓았습니다. 공동생산으로 공동이익을 창출하여 빈부의 차이를 막고 다같이 잘 살자는것이 공산주의의 슬로건 이었습니다. 레닌의 공산주의는 유럽의 전통적인 사회주의에서 근간을 찾을 수 있구요.</p><p><br></p><p>광복이후 우리나라 공산주의자들은 레닌의 이상론인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는 뜻에서 공산주의를 옹호한 것이었지 김일성같은 또라이 독재자를 옹립하자는게 아니었습니다.</p><p><br></p><p>북한은 사상적으로는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경제학적으로는 공산주의입니다. 정치제도적인 면에서는 민주정치를 가장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독재정치입니다.</p><p><br></p><p>중국은 사상적으로는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경제학적으로는 자본주의입니다. 정치제도적인 면에서는 공산당 일당독재 입니다.</p><p><br></p><p><br></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124, 67, 177); font-size: 12pt;">민주주의 <-> 전체주의(왕정, 독재정)</span></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124, 67, 177); font-size: 12pt;">자본주의 <-> 공산주의</span></p><p><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background-color: rgb(124, 67, 177); font-size: 12pt;">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비슷한 개념. 하지만 사회주의는 정치용어 공산주의는 경제용어</span></p><p><br></p><p><br></p><p>결론.</p><p>기본적 개념을 자기 멋대로 섞여서 정적을 공격하는데 이용하는 수꼴들에게 휘둘리지 맙시다.</p><p><br></p><p><br></p><p>ps. <b>민주주의를 옹호한다면서 오카모토 미노루가 경제를 살렸으니 존경해야 한다는 미친말을 하지 맙시다</b>.</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