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 고백한거 베오베 간 줄도 몰랐네요ㅎ..
오늘 발견했습니다ㅋㅋ
이 친구놈이 좀 별난놈이라..
그놈이랑 내시경 받으러간거 적을게요ㅋㅋㅋ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술먹고 필름 끊긴뒤에 친구놈이랑
술똥얘길하다가 치질얘기로 거기서 대장내시경 얘기로 갔습니다ㅋㅋㅋㅋ
그러다가 이 놈이 정신이 나갔는지 대장내시경을 해야겠다는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하든지 말든지 했는데 몇일뒤에 진짜 예약하고 그 장비우는 약먹고 있었습니다.ㅋㅋㅋ
같이 갔다가 빨리 끝내고 고기묵자고해서 같이가서 기다리는데,ㅋㅋㅋ
그 내시경하는 방에서 웃음소리가 나서 뭔일인가 그 앞으로갔더니 의사가 웃으면서 잠깐 들어와서 들어보랍니다ㅋㅋㅋ
근데 그놈이 한창 내시경하고있는데 지 혼자 잠꼬대로
"흐흐흫흐흐흐흫흫흑.. 선생님 나 게이 아니에요 한번만 봐주세요 흐흫흫흐ㅎ흣" 이러고 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계속하니까 빼주세요 흫흐흐응 ㅜㅠ 움ㅋㄱㅋㅋㅋㅋㅋ
정말 의사랑 간호사분이랑 웃다가 죽는줄 알았음ㅋㅋㅋ
잠 깨고나서 이 얘기해줬더니 존나 당당하게 죽을라고 함ㅋㅋㅋ 나가면서 간호사한테 죄송하다고 계속하고ㅋㅋㅋㅋ
아 막상 쓰고 보니 어떻게 마무리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럼 수고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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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8/02 14:05:46 14.104.***.67 다르킨의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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