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래요, 저 식탐 엄~~청납니다!</p><p>정말 지금까지 그나마 이런 몸으로 살 수 있었던건 다 나의 튼튼한 장때문이에여!!!</p><p>장이 열심히 밤낮가리지 않고 일해줘서 하루에 한번씩 그것도 기분좋게 아침마다 대사를 치뤄요!!</p><p><br></p><p>저는 정도가 없습니다!! 막 먹어여, 뭔가 배가 부른건 알겠는데 그래도 먹어요</p><p>다른 사람들 보면 배부르다고 어느 정도까지 배가 차면 안먹던데 저는 왜????저래? 이래가 안되여</p><p>그래서 저는 끝까지 먹어요. 그런데 그 많이 먹고 나면 배 꽉 차서 숨쉬기도 어려운거 아시죠!!? 그게 너무 짜증날 만큼 기분 좋지 않은 상태 인데 그 기분을 망각하고 먹기 시작하면 끝을 달려요 ㅋㅋ</p><p>그래서 내 배는 윗배만 정말 산처럼 나와있어여!! 이거 안좋은거죠 ㅠㅠ?</p><p>그리고 배부르게 밥을 먹었어도 다른 빵이나 과자가 있다! 그럼 그것들 다 먹고 자요 뭔가 내 머릿속에 ;지금 우리집에는!@#있으니까 먹어야되먹어먹어머거어머거어머거어 라는 생각만 맴돌아서 그냥 다 먹고자요!</p><p>그래서 저는 장을 한번 봐오면 그날 다 먹어버림답니당!!!!!! 그래서 애초에 장을 안보는게 편한거 같은데 그럼 또 안먹으니까 먹을꺼 한번보면 눈이 뒤집혀서 먹고 악순환...</p><p><br></p><p>저희 마을에서 예전에 돼지를 잡아서 통구이를 한적이 있었는데</p><p>그 어린나이 9살때도 저는 처음과 끝을 통구이통과 함께했어요! 다른 어른들은 다 멈췄는데 저만 남아서!</p><p><br></p><p>생각해봤는데 이런이유가 웬지 어릴때 못먹고 자라서 그런거같애요</p><p>어릴때 많이 먹고 싶은거 못먹고 자랐거든요 엄마아빠도 다 일하다 보니까 기껏해먹어 봤자 계란프라이와 라면 정도</p><p>그러니까 밥만 보면 환장을하지!!!!!!!!</p><p><br></p><p>슴살이 넘었는데도 이렇게 먹어되니 장도 예전같지 않고 살이 찌고 있는게 느껴져요!</p><p>나도 내 장이 스톱!! 이럼 멈추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p><p><br></p><p><br></p><p>다들 저 처럼 이렇게 식탐있죠!?</p><p>네!? 뭔가 예전에 식탐이 강한아이는 사랑을 많이 못받아서 먹을껄로 위로 받는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제가 그런 아이인거 같아서 무서워요. 정말 지금도 외국에 혼자 나와 살다보니 모든 즐거움을 먹는거에 쏟고 있거든요! 이럼 안되는데 </p><p><br></p><p>식탐 어케멈처요!!?넹넹?</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