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엄마 아빠 팔아서 베오베 가는글이 많이 보이길래 나도 우리 엄마썰하나 터트려봄</p><p><br></p><p>나란놈한테 친한칭구한놈이 있슴</p><p><br></p><p>그 친구놈 미국 우클라대학 다니고있슴</p><p><br></p><p>아 엄마썰인데 왜 친구야기를 하냐면 이 친구에 대한 이야기라 약 설명좀 하게씀</p><p><br></p><p>이 친구놈 우클라 다닐려고 군대도 아프간지원해서 6개월 파견다녀옴 돈벌려고(나란놈과 당구치면서 쫌 날림)</p><p><br></p><p>암튼 그친구가 군대 제대하고 다시 미쿡으로 갔는데 기숙사는 못구했다고함 그래서 여차여차 알아봐서 학교근처 기숙사같은 방하나 거실</p><p><br></p><p>하나 딸린 방을 구함. 유학생활하는 사람들보면 머 대부분 룸메 있고 그러자늠? 임마도 룸메가 있다고함 </p><p><br></p><p>근데!! 그 룸메가 게이임 진짜 게이 암튼 막 애가 우리한테 전화하면 놀리고 그럼 ㅋㅋ</p><p><br></p><p>이상 친구설명을 마치게씀</p><p><br></p><p>본인 서울서 자취함. 간만에 주말에 집에갔슴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과일먹고있었슴 </p><p><br></p><p>그러다 갑자기 이친구 어떻게 지내냐고 엄마가 물어봄 (고등학교때부텀 친구고 울집와서 밥도 자주먹고 그래서 부모님도 잘아심)</p><p><br></p><p>그래서 머 잘지내고 어쩌구 하다가 순간 룸메가 게이인게 생각남</p><p><br></p><p><br></p><p>나: 엄마 XX이 방 구했데 근데 머 방값이 비싸고해서 룸메를 구하는 방 머 그런거 들어갔데 근데 그 룸메가 게이래ㅋ</p><p><br></p><p>엄: 게이래?ㅋㅋㅋ</p><p><br></p><p>나:어 ㅋㅋㅋㅋㅋㅋ</p><p><br></p><p>그런데 갑자기 어머니께서</p><p><br></p><p>엄:야 그럼 누가 여자야 </p><p><br></p><p>이러심......?????이게 먼말이지 아 울 엄니께서 잘 모르시는구나 난 레알 이렇게 생각함 아마 울 아버지도 이렇게 생각하셨을꺼임 그래서 난 엄니한테 게이가 먼지 알려줘야겟다고 생각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려야겠다 생각함</p><p><br></p><p>나: 아니 그니깐 동성애자라구~~ㅋㅋㅋㅋ</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p>엄: 야 나도 아는데 누가 여자역할이냐고?</p><p><br></p><p>나:(잠깐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건생각도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등짝 살짝 스메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힐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도 웃고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p><br></p><p>이런상황이됨 ㅋㅋㅋㅋ 암튼 그날하루 겁나게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즐겁게 서울 올라오고 ㅋㅋㅋㅋㅋㅋㅋ칭구들이랑 만나면 울 엄마 이야기 하면서 막 웃고 그럼 ㅋㅋㅋ</p><p><br></p><p>끝..글제주가 엄스므로 이해점</p><p><br></p><p>ps.아 그칭구는 게이아님 오해의 소지가 있을꺼같아서</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