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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용돈이나 벌 요량으로 저도 콜센터 잠시 했는데
뭐 여름이니까 사무실에 앉아 하는게 편하겠다 싶어서 했는데
하고나니 두번은 못하겠더라구요
이유라 하면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감정의 해소구가 없다는거
사람이 계속 욕먹고 그러면 뭔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해소해가야할 방출구가 있어야 하는데
이건 그런게 없음
일단은 우리나라 사람들 성격급하고 ,성질 급한거 감안해도
콜센터 교육 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저 같은 경우 겨우 이틀받고 현장투입)
사람에게 조언과 피드백은 커녕
왜 그런식으로 전화를 받았어
왜 다시 전화오게 만들어
전화끊고 일로 와봐
불려가면 당연히 욕을 먹고
신입이라 봐주는것도 한계란 소리만 하고
윗대가리들 눈치 보는 스트레스가 더 컷던거 같네요
거기에 1시간 근무에 10분이상 휴식이라는게 있지만
명목상일뿐 전화콜수 많으면 화장실도 가는거 제한하고
쉬는 시간도 일정치 않고
담배는 안피웠지만 ..담배피면 좀 스트레스가 풀리나? 펴볼까?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으니
그리고 진짜 이 나라 사람들
또라이 많다는거 느낌
다짜고짜 욕하는 새끼들도 다반사에(그런것도 고객이랍시고 관련없는 이야기라도 일단은 다 들어줘야함)
심지어는 지역 대리점 기사놈들도 성격 개차반인 사람 넘침
알바 할거 다해보고 산전수전 나름 다 격었다고 생각한 나도 이정도인데
19살 어린애가 얼마나 힘들었을지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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