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너 글 폭파했데?</span></font></div> <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br /></span></font></div> <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나 정말 그거 니가 쓴거 소설일꺼라 생각하거든?</span></font></div> <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소설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어.</span></font></div> <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너무 어처구니가 없어도 뭐 정도 문제라야지.</span></font></div> <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br /></span></font></div> <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br /></span></font></div> <div><font face="Gulim"><span style="line-height: 19px">하지만 진짜 너무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일도 일어나는게 또한 세상일이라, </span></font></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 <div><span style="font-size: 9pt">정말 소설이길 바라지만.... 실제상황이라면... 이라는 전제하에 좀 진지하게 한 마디 한다.</span></div></span><br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 /><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br /></span>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br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span style="background-color: #ffc000">나쁜거, 다 아는데 고통스러운데 내 자신이 너무 행복해서 못 멈추겠다...</span> 이게 뭔지 아냐?</span><br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 /><br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 /><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중독증세야, 중독증세.</span></div> <div>물론 사랑도 중독증세의 한 종류이긴 하지만 너의 경우엔 <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섹스중독이다.</span><br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 /><br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9px" /><br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div> <div>말도 안되는 어른과의 불장난을 하면서 그걸로 자신의 욕구불만을 체우려는 섹스중독이야.</div> <div><br /></div> <div>물론 네가 얻고 싶은 것은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어른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지.</div> <div>근데 니가 시작을 무척 잘못했어.</div> <div><span style="background-color: #ffc000">목욕 같이하자???</span> 그게 말이 되냐?</div> <div>사춘기도 채 안지난 초딩 꼬맹이도 자기 몸 남한테 보이는거 질색을 하는데, 말이 되냐 말이?</div> <div>그러니까 사람들이 소설이라고 하고 주작이라고 하고 미친년이라고 하지.<br /><br />결과적으로 네가 심리적으로 부족하고 필요한 것은 어른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었지만,</div> <div>(아씨 진짜 말도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_- ;;)니가 그런 골때리는 생각을 가지고 그런 말을 하고 행동을 했으니 그런 식의 애정행각이 시작된거야.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무슨 로리타 한국버전도 아니고.....</span></div> <div>그것도 니 엄마, 너 자신, 그 병신까지 언제 한꺼번에 지옥에 소환되어가게 될지 모르게 되버린거야.</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싸이트 기웃거리면서 미친년 소리 듣지말고, </div> <div>내일 날 밝는데로 청소년 고민상담소에 전화해서 고해성사해라. </div> <div>네이버에 [청소년 고민상담]이라고 치면 금방 나오니까 전화해서 고해성사하고, 바로 찾아가서 상담사 만나서 상담사 얼굴 쳐다보면서 상담받아라.</div> <div><br /></div> <div><br /></div> <div>정말 경고하는데, </div> <div><br /></div> <div>니 그 상황이면 니 식구들 분명히 누군가의 홰까닥 울컥으로 칼부림이 나든, 가스폭발이 나든 사단이 날꺼다. <br /><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