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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KBS1에서 진행 중.
저번에 이돈흡부터 시작해서, 청문회 꼭꼭 챙겨보고 있는데
처음엔 국회방송에서만 방송하다 이번엔 KBS에서 직접 방송함.
이건 공중파방송에서도 청문회방송의 시청률이 꽤 높아졌다는 걸 인식했다는 걸 의미하고,
KBS가 MB의 입김으로부터는 어느정도 자유로와졌다는 걸 의미.
그네정부가 제대로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이 공백상황에서밖에 방송못할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런 틈새 막간을 활용해서라도 최대한 알권리를 위해 힘쓰는 건 좋은 일. (KBS 아직 살아있군)
그건 그렇고, 청문회 계속 보니까 공통점은 이노무 청문회 대상자놈들이 하나같이 자료제출이 졸라 불성실함.
이돈흡부터 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자주 듣는 말이
"아니 후보님, 왜 자료제출을 안하세요!!!"
자료를 제출하면 꼬투리 잡힐테니 말로 어떻게든 얼버무려보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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