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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나엘드루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과제때문에 많이 바빠서 ㅇㅅㅇ;
이번편은 새로운 호드의 탄생편입니다.
2파대전쟁의 패배 그리고 드레노어원정으로 인한 어둠의문 파괴로
완전히 아제로스에 고립되고, 대부분은 포로로 잡히고
소수의 오크들이 게릴라전만을 펼치는 암울한 상황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설수있었는지 그에대한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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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호드의 탄생)
제 1차 대전쟁 당시 굴단은 자신에게 반대하던 서리늑대족장 듀로탄을
암살자들을 보내 죽게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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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로탄의 죽음)
암살자들은 듀로탄의아내를 포함해 가족들을 모두 죽이지만, 차마 아기는 죽이지못하고
눈이 흩날리는 들판에 버려 대자연의 자비에 맡기게됩니다.
당시 군장교였던 블랙무어는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다 울음소리를 듣게되고
버려진 오크족아기를 발견하게 되는데 블랙무어는 이 어린 오크를
검투사로 쓸 생각을 가지고 오크족아기를 키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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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족아기를 발견한 블랙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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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기는 서리늑대부족의 족장 듀로탄의 아들이었다.)
블랙무어는 이 오크족아기의 이름을 스랄(노예)로 지었으며,
제 2차대전쟁이 끝난후 그 공을 인정받아 던홀드요새의 관리소장으로 임명된 블랙무어는
스랄을 던홀드요새로 같이 데려와 본격적으로 검투사 훈련을 시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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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홀드요새)
아직 어린오크였던 스랄을 돌볼 일종의 보모역할로 한 하인의 딸이었던 타레사 폭스턴이
지명되고 타레사는 스랄을 마치 친동생처럼 사랑하고 아껴주며 키웁니다.
이로인해 스랄은 모든 인간이 나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며,
이 생각은 후에 대족장이 된 후로도 변하지않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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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사와 어린시절의 스랄)
또한 스랄에게 영향을 준 인물로 그에게 싸움법을 가르치던 하사관이 있었는데
그는 블랙무어의 군대를 훈련시키는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싸움법만 가르치라던 블랙무어의 지시를 어기고 스랄에게 싸우는법,전술등
그가 알고있던 모든것을 가르치고 동시에 명예와 자비와 같은 덕목들에
대해서도 교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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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을 검투사로 키우는 블랙무어.)
블랙무에게 최초로 발견된 이후 19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건실한 청년으로 자란
스랄은 혹독한 훈련도 잘 견디어 냈으며,노예는 자신에게 맞지않는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이제 청년이 된 스랄은 타레사와 더 이상 만날수없게 되지만,
몰래 비밀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 연락을 지속하게됩니다.
타레사는 스랄에게 오크족의 대족장 둠해머가 탈옥했다는 사실,
아직 남아서 얼라이언스의 눈을피해
저항하고 있는 오크부족이 하나남아있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스랄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위해 탈출을 결심하고, 타레사의 도움을 받아
던홀드오새를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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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은 타레사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건실청년의 그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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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사는 스랄에게 수용소의 위치, 그리고 유일하게 남아 저항하고있다는
부족이 있다고 예상되는 지점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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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동굴에서 만날수있는 타레사 폭스턴.)
스랄은 유일하게 남아 얼리이언스의 눈을 피해 저항하고있다는 전쟁노래부족을 찾아
황야를 떠도는데 도중 많은위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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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를 여행하면서 많은 위험을 겪는다.)
그리고 마친내 스랄은 전쟁노래부족과 족장 그롬 헬스크림을 만나게됩니다.
끊임없이 쫒기면서도 호드만의 전투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언젠가 호드를 부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그롬을 보고 스랄은 큰 감명을 받게되며, 그롬 역시
몇가지 시험을 거친뒤에 스랄을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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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남아 저항하던 전쟁노래부족과 그롬헬스크림)
스랄은 서리늑대부족에 대해서도 듣게되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기위해 북쪽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서리늑대부족과 족장 드렉타르를 만난 쓰랄은
자신이 듀로탄의 아들이며,서리늑대부족이 제1차 대전쟁에서 추방당했다는 사실
결국 굴단에 의해 자신의 가족들이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모두 듣게됩니다.
드렉타르의 제자가 된 스랄은 그에게서 오크전통 주술에 대해 배우게되며,
얼마지나지 않아 드렉타르 다음가는 강력한 주술사로 성장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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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의 스승 드렉타르.)
도중에 어떤 오크의 도전을 받게되는데 스랄의 실력을 확인한 오크는
자신이 바로 오그림 둠해머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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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후 은둔중이던 오그림둠해머도 스랄을 통해 호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되고,
같이 합류하게됩니다.)
스랄은 수용소에 갇힌 종족들을 구하고, 악마의 힘에 의해 타락하여 피의욕망을
채울수없게되어 무기력증에 빠진 오크들에게 오크전통주술을 통해 영적정체성을
일깨워 무기력증에 빠진 수많은 오크들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었으며,
스랄의 이러한 행보는 노장 원로들에게 신뢰를 얻게됩니다.
오크들은 오그림둠해머의 명성 그리고 떠오르는 호드의 태양 스랄의 이름을
듣고 곧 한 깃발아래 모이게됩니다.
이들은 더이상 부족의 구별없이 호드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뭉치고
새로운 호드로 다시 태어나게됩니다.
아라시고원의 수용소들을 공격하던 도중 둠해머가 치명상을 입게되며,
둠해머는 죽기전 스랄에게 대족장의 칭호와 자신의 갑옷 그리고 둠해머를
스랄에게 넘겨주고 결국 숨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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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고원의 수용소를 공격중 둠해머는 사망하게되고, 그를 기리고자
그곳의 명칭을 해머폴이라 부르기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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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은 둠해머에게 갑옷, 둠해머를 물려받고 대족장에 오릅니다.)
둠해머의 죽음뒤에도 수많은 오크수용소를 공격해 수용소를 해방시키던 스랄은
드디어 가장 많은 오크들이 포로로 잡혀있는 던홀드요새를 포위합니다.
그리고 블랙무어에게 오크들만 풀어준다면 던홀드요새를 공격하지않고 오크들을 이끌고
떠나겠다고 말하지만,
블랙무어는 던홀드요새 성문 밖으로 대답대신 무언가를 던집니다.
그것은 스랄의 탈출을 도운 타레사의 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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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무어가 성문밖으로 던진것은 타레사의 머리였다.)
분노한 스랄은 단신으로 돌진해 둠해머를 사용해 성문을 부수어버립니다.
블랙무어는 결국 스랄의 손에 최후를 맞이합니다.
스랄은 자신에게 전사의 명예를 가르쳐주엇던 하사관에게
살아남은 병사들과 던홀드 주민들을 데리고 대피할수있게 해줍니다.
그후 스랄은 주술을 사용해 오크들에게 있어 저주받은곳이나 다름없는
던홀드요새를 지진을 일으켜 무너뜨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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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랄은 지진을 일으켜 던홀드요새가 무너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힐스브래드와 아라시고원에 세력권을 형성하는데 성공한 스랄은
호드의 부흥과 오크들이 편안히살수있는 땅을 찾기위해 노력하게됩니다.
호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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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브래드와 아라시고원에 세력권을 형성하는데성공한 스랄.
빨간동그라미는 스트롬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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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족장 스랄과 호드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