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합빨이 많이 받는 맵임.
운빨이 심함.
그렇다고 노 포킹 조합이라고 너무 두려워할것 없음.
기본적으로 개싸움하면 어떻게든 균형이 맞춰짐.
근데 소심하면 지게 되있는게 칼바람인듯싶음.
어제도 칼바람 했는데, 상대팀에 애쉬, 우르곳, 딩거, 카시 피들 였음.
울팀은.. 나는 탈론, 가렌, 제라스, 빅토르, 소나 였음.
기본적으로 우리가 푸쉬에서 밀렸음,
그도 그럴것이 가렌이 룬특성 AP로 잘못 타오고 옴, 스펠에 총명도 있었음;;
가렌은 타워 뒤 부쉬에서 잠복;;
우리편 전원이 타워 뒤에 숨어만 있음, 이대로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타워만 깨질것 같았음.
이때부터 던지기 시작했음..
무조건 긁자라는 심정으로 들이댔음.. 팀스코어가 1킬 7뎃쯤 되었음.(7뎃이 나였음)
여튼 눈뜨고 타워 그냥 터지는거 구경하는것보다 싸워보고 주자라는 생각이었음.
반복하다보니, 어느순간 우리가 라인을 밀기 시작하고 있었음.
그리고 우리 팀원도 내가 들이댈때 같이 따라주기 시작했음.
결국 내가 죽으면서 꼭 한두명 빈사상태 만들면 제라스가 마무리 하는 식이 이어짐.
제라스는 킬 독식하고, 상대팀은 내가 이니시 걸때 나 막으려고 모든 CC 궁 다 나한테 박음..
나는 모든 궁을 몸으로 받아내고 산화하지만 상대 피 많이 빼고 죽고, 울편은 나머지 처리하고..
이게 반복되니, 결국 킬뎃에서 밀리는데 우리는 1차타워만 깨지고, 상대 억제기 밀었음.
진짜 단편적인 예인데,,
상대 포킹이 아무리 무서워도 싸워야 게임이 지던 이기던 끝이남..
아무것도 안하고 숨는것보다, 2킬을 주더라도 1킬이라도 따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게 해결책임.
칼바람 특성상 템을 못사오기때문에, 초반엔 킬차가 나더라도 상대는 1렙템 그대로임.
초반에 안 들이대면 나중엔 진짜 아무것도 못함.
조합빨이 구릴수록 적극적으로 싸울 자세로 해야함.
조합 좋은 팀은 진짜 템 갖춰질수록 더 좋아짐.
어자피 조합빨로 지는거라면, 끝까지 딜 넣고 장렬히 싸우다 지면 억울하지라도 않음.
진짜 포킹할 시간도 안주고 계속 싸움걸면 언젠간 힘의 균형은 맞춰지게 되있음.
어자피 짧게하는 칼바람 제발 적극적으로 싸웠으면 좋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