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점수는요... 7점 입니다. <div><br /></div> <div>실망한 부분 :</div> <div><br /></div> <div>1. 조잡하다못해 진짜 허접한 각종 소품.</div> <div>총격씬에서 무슨 서바이벌 페인트탄 맞는줄 알았습니다. 나름 첩보물인데 그래도 '저건 아니다.' 싶었음. </div> <div>특수한 문에 달린 LCD 화면. 딱보니 어떤 스마트폰 붙여놓았더군요. 안드로이드 소프트 키인 메뉴, 홈, 뒤로가기 버튼이 보이더라구요. 진짜 조잡했음.</div> <div>007의 특수장비를 따라한듯한 몇몇 장비가 나오는데. CG떡칠로 대충 떼움.</div> <div><br /></div> <div>2. 부실한 초중반 내용전개.</div> <div>진심 내용전개 부실합니다. 스포가 많이 될듯 싶어서 말은 못하지만 이건 좀;;</div> <div><br /></div> <div>3. 픽픽 쓰러지는 사람들.</div> <div>첩보물답게 총격씬이 많습니다. 근데 진짜 총맞고 죽는장면이라던지, 싸우다 죽는 장면.. 그 어떤 임팩트도 없이 지나감. 죽는 모든 등장인물이 진심 다 너무 허무하게 죽음. 그리고 주인공 동료들도 여럿 죽는데 그 어떤 충격을 받지 않는 주인공. 동료애 따윈 없음.</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4. 설경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더 이상 과거의 설경구가 아니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연기를 못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5. 미스캐스팅 다니엘 헤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왜 다니엘 헤니를 캐스팅 했는지부터가 의심스럽네요. 혼혈이라는 설정은 있어도 말이 안되는 캐스팅. 간첩출신인데 정말 어눌한 한국말. 설정자체가 엉터리. 그저 비쥬얼로만 캐스팅한듯. 제임스본드와 오버랩 위한건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좋았던 부분 :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1. 웃다 나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전형적인 B급개그. 한국 토속의 부부 개그. 순간순간 빵빵 터지는 조연들의 연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오로지 웃음만으로 7점먹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