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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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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7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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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1819
    작성자 : 포르테
    추천 : 2
    조회수 : 1061
    IP : 211.234.***.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2/06 08:11:22
    http://todayhumor.com/?panic_11819 모바일
    펌]내후배는 고스터 헌터8
    세모는 약 여러번 원을 그리고 칼 던지고 원을 그리고 칼을  던지고 반복함
    그리고는 자신만이 알아들을 수 잇는 말투로 "아 겨우.. 됐네" 라고하며
     
    은영이가 벌벌 떨고 타다남은숯을 옆가게 알바생들 가슴에 주시하고 
    남은 다른손으로는 고추를 들고 덜덜덜덜 떨고있음
     
    세모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괜찮냐고 확인을하고
    쓰러져서 침과 거품을 내는 옆가게 사장을 보며
     
    "형 좀 닦아드리시고 나무젓가락을 이빨사이에 끼워놓으세요"
    그리고 옆가게 매니저를 보며 
    "형 애들3명 은 불옆으로 옮겨주시고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쪽 그러니까 연기를 맡을수 있는 쪽으로 눕혀주세요"
     
    은영은 안정을 찾은것 같았지만 은영친구는 아직 넋이 나가있음
     
    나는 은영에게 친구와 함께 어서 방으로 들어가라고 말을 하자마자
    세모의 번쩍이는 눈빛과 함께
    "형 아직 안되요!!!"
     
    라고하며 옆가게 매니저에게 이쪽 상황을 잘 봐달라고함
     
    나와세모가 방으로 먼저 들어가려고 하자 은영은 
    소리는 지르며 
    나도 나도나도나도나도 아주 랩을 박자없이 반복했다
     
    세모: 누나 저쪽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올테니까 조금만 계세요 지금은 여기가 안전해요
    라는 말만 남기며 펜션 방안 으로 들어감
     
    현관을 열자 너무나 캄캄해 불을 키려는 순간 세모는
    "형 아직 불켜지 마세요"
     
    조낸 개 오싹해짐 등꼴이오싹 해지며 말그대로 등줄기에는 외로운 식은땀 한방울이...
    쪼르르 흐르며 긴장감이 고조될때
     
    세모에게 핸드폰 불빛이라도 켜면 안되겠냐고 물어볼겸 세모를 보는순간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내가 뭐에 흘린건지 홀린건지 세모 주변으로 작은 빛같은
    형상이 보였습니다 알게모르게 의지를 많이하는 편이라 그렇게 느꼇을수도 있구요)
     
    혼자서 꼭 누구와 대화하는 느낌이 났었지만...
    ' 아니 근데 대화는 안된다고 햇잖아..??'
    '아 듣는거는 된다고 햇었나??' 등등  온갖 개 잡다한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감
    그리곤 이야기가 다 끝난건지 세모는 손을 모으고 인사를 함
     
    나: 야 무슨일이야?? 다끝난거야??
    세모 : 형 아까 저희 모아뒀던 장작재료들중에 제가 줏어온 나무 잔가지들 있죠?
    나: 응
    세모: 그거좀 다가져다 주세요
    나: 넌?? 뭐해야돼??
    세모: 네 전 차에가서 종이와 펜을좀..
     
    그리고 세모는 차로 달려감
    나는은영이와 아이들이 있는곳 으로 달려감
     
    은영:  으응 어엉 어어어 어엉
    나: 괜찮아 괜찮아 이제 좀만 더있으면돼
    은영:  으어어어어엉  세모는? 세모는??  어디간거야 아아아 ㅇ엉어엉 ㅠㅠ 무서워 엉
    나: 곧올꺼야  기다려 기다려
     
    라고 일행들을 안정 시킨뒤
    장작을 가지고 방으로 올라감
    지금 생각해보면 내체력은정말저질인데계단이있는  펜션 방까기 굉장히 날아가는듯한 
    느낌으로 빨리 도착했고 숨하나 헐떡이지 않음
     
    어찌해야할지 몰라서장작을옮기고 내려오자 세모가 알바생들 3명 옆에서
    종이에무언가를 적고있음
    자세한것은모르겠지만 모르는 이름들과생년월일을 적는데 그 손떨림이 조금 심해보임
     
    세모: 형 아까 우리회비  모았던 봉투있쬬??  그거좀주세요
    나는 놀라 엉겁결에 모아있던 회비를 다빼고 봉투를 건네줌
     
    3장의 종이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은다음 봉투에 넣고 밥솥으로 달려가 밥풀로
    봉투를 봉하며 옆가게 매니져를 보며
     
    "형 저기 저 숯댕이 나무로 땅에 구멍좀 파주세요 깊이는 한..  20센치정도..."
    라고 외침
     
    분명히 세모외에 우리는 하는것도 없지만 평소보다심장박동수가엄청빠르고
    아무리밤이라고 하지만 그리고장작에 계속 불이 붙어있었지만 엄청나게 온도가
    춥다는걸 아무도 말은 못하고 느끼고 있었음
     
    땅을 다 팠다는 말을 들은뒤 세모는 봉투를 구멍에 집어 넣으며 고기를굽던 판에
    남아있던 마늘을 몇개집어 넣고 흙을좀 채운뒤 나무젓가락으로 + 표시로 놓고
    또 나머지 흙을덮자마자.....
     
     
     
     
     
     
     
     
     
     
     
    -(오늘은 살떨리죠??)-
     
     
     
     
     
     
     
     
     
     
     
     
     
    -(저도 지금 그때 생각하면ㅎㄷㄷㄷ)-
     
     
     
     
     
     
     
    -(컥 화면이 갑자기 일부 막 찌그러진다 ㅠㅠ)--
     
     
     
     
    덮자마자....
    장작불이 갑자기 꺼지고
    알바생들은 기침을하며 깨어나기 시작함
     
    은영과 친구는그자리에서 쓰러졌고 나는 옆가게 매니져와 의식이 아직 불분명한
    사장과 그 애인을 돗자리위에눕힘
     
    세모: 일단 누나들 부터 업고올라가요 들어가서 가장 작은방 있죠?
    나:응  거기에 눕혀 놓으시고 그리고 그옆방에 3명눕히세요
     
    나와 매니저는 그렇게 야밤에사람들을 업고 방에 한명씩 다 눕히고
    마지막으로 사장 (좀 많이무거움) 과 애인을 화장실 옆방으로 옮김
     
    나와매니저는 
    " 이제 다 된거야??" " 라고 하자 나머지는 자기가 하겠다며 방에들어가
    또 무언가를 하기 시작함    
     
    나는 너무 놀래고 기운도 없지만 그래도 도와줄것이 없냐고 하자
    우리가 사용하는공간안에 보이는 거울을 내려달라고 부탁함
     
    나와매니저는 우리가 사용하는공간에 모든 거울을 떼고돌아다니고 
    세모는 창가 틀마다 아까가지고온 장작용 나무가지와 고추 그리고
    나무젓가락으로 열십자 표시를 만들어 밖에 여기저기 꼽아 놓기 시작했다...
    포르테의 꼬릿말입니다


    아이유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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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6 23:57:10  121.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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