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단 개인적으로 평균 또는 평균 아래로 평가되는 6탄을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7도 베타 알파 테스트에서 부정적인 소문이 들렸지만 그래도 하는 마음에 구매를 하고 플레이 해보았지만..
참... 씁쓸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일단 6탄의 경우 제작사의 정성이 여기저기 보였습니다
버그는 있었지만 UI, 오프닝 시네마, 사운드, 타격감, 등등
비록 히마매3을 항상 바라는 유저의 눈에는 차지 않았지만 "마감은 괜찮은" 작품이었죠...
그리고 7탄 스팀환불 정책 때문에 헤이븐 1번째 미션만 거의 다 깨보고 환불 요청을 했지만
느껴지는 바를 말씀 드리자면
1. 거지같은 UI ... 급하게 마무리 했는지 인터페이스 UI는 일단 이게 "베타판인가?" 싶을정도로 엉망입니다
(해상도도 맞지 않아요)
2. 엉망인 사운드, 사운드가 정말 엉망입니다.. 배경음악이야 그렇다 쳐도 전투할때 정말 "이거 베타판인가?" 하는
생각이 또 들게 합니다... 맞는 소리가 "없습니다"...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유닛이 움직이는 소리 갑옷 절그럭 거리는 소리... 화살이 "날아가는 소리" 는 나는데
타격했을때 맞는 소리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서 허공에 몽둥이 휘두르는 느낌이 듭니다...
3. 정지화면 스토리 텔링... 이부부은 좀 코믹하기 까지 했는데요. 처음 게임시작할때 진영 고르기 전 스토리
설명하는 부분은 일단 시네마틱 영상이 아니라 게임엔진을 이용해서 인게임 텍스쳐로 인물들이 앉아있는데...
그 상태에서 정지화면인 상태로 말을 합니다... 음... 그러니까 위쳐3에서 퀘 받으려고 농부한테 다가갔는데
농부 얼굴이 클로즈업되지만 정지화면이고 자막하고 말소리만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딱 그짝입니다
(차라리 어디서 일러스트레이터나 고용해서 일러스트 보여주고 말소리만 나오게 하는게 훨씬 나았을걸로 보이네요..)
그거 외에 새로운 스킬 시스템의 도입은... 뭐.. 새로웠습니다...
일단 짧은 시간동안 느낀 바로는 "이건 미완성 출시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도저히 더이상 플레이 하고 싶지 않아서 환불했습니다.
(특히 맞는 소리가 안나서 허공에 때리는 듯한 느낌은 ... 원래 그런게 아니라 버그이길...)
(정작 6탄은 초기에 버그가 꽤 많았음에도 미려하고 깔끔한 마감으로 인해 계속 플레이 욕구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