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기술배우기 책중에 마무리가 재밌는 책이있어서 소개합니다</div> <div><br></div> <div>------------------------------</div> <div>[수중호흡]</div> <div><br></div> <div>부두의 밀수꾼 수금담당자 타리엔 윈로스, 그는 어느날 </div> <div>유명한 마법사 세린 렐라스를 찾아갑니다</div> <div><br></div> <div>타리엔은 세린에게 아무것도 묻지말고 수중호흡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 합니다</div> <div>세린은 내가 알려줘도 네가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며 타이르지만</div> <div>타리엔은 강한의지로 배울것을 어필 합니다</div> <div><br></div> <div>수금담당자에게 떨어지는 얼마안되는 돈을 수업료로 지불한 타리엔은 열심히 수중호흡 마법을 배웁니다</div> <div>세린은 타리엔을 가르치며 마법이라는것은 모든 비 현실을 받아들이고 상식의 틀을 깰때 더욱 강력해 지며</div> <div>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div> <div><br></div> <div>몇달간의 수업이 이어지고 타리엔은 수중호흡을 원하는 만큼 쓸수 있다고 생각될때 세린에게 작별을 고합니다</div> <div>세린은 욕망이 전부가 아니라고 경고해 줍니다 너의 마법은 어느덧 끝날 수 있다며...</div> <div><br></div> <div>항구로 돌아온 타리엔은 잔뜩 푸푼 기대로 바닷가로 향합니다 바로 얼마전 침몰한 밀수선 모로드렁 호가 있는 곳입니다</div> <div>타리엔에 수중호흡 마법을 배운 이유는 바로 모로드렁과 함께 침몰한 수많은 보화들을 차지하기 위한것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모로드렁은 깊이 가라앉아있었고,</div> <div>잠수한 첫날 타리엔은 중간쯤 내려가다 수중호흡 마법이 다해가자 올라올수 밖에 없었습니다</div> <div>다음날은 좀더 전진 할 수 있었고 그 다음날에는 결국 모로드렁호까지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생각대로 모로드렁에는 익사한 시체들과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금화들이 있었습니다</div> <div>하지만 타리엔은 작은것에 만족할 수 없었고 금고를 찾기 시작합니다</div> <div>마침내 금고들이 있는 곳을 발견했으나 가장 비싸보이는 금고 열쇠는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타리엔은 선장을 기억해내고 분명 그가 그 금고의 열쇠 가지고 있을 것이라 여겼습니다</div> <div>얼마간의 수색 후 팅팅 불어 익사한 선장을 발견했습니다</div> <div>그는 열쇠를 손에 움켜지고 급하게 금고쪽으로 가려다 죽은듯이 보였습니다</div> <div>타리엔은 기쁜 마음으로 열쇠를 들고 금고로 갔습니다</div> <div>그리고 마침내 금고를 열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금고 속에는 유리병 2개만 들어있을 뿐이었습니다</div> <div>타리엔을 죽어가면서도 포도주를 찾았던 어리석은 알콜중독자 선장을 생각하며 미소지었습니다</div> <div>(그리고 마지막 부분)</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1/1420717608Sc7ZqJ8VmU13Ax2GhFp2wj5GTSXr5K.jpg" width="800" height="450" alt="2015-01-08_0000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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