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전 교수님 페이스북 글입니다.
[MB 상금 수표 농협 매입 관련 주간한국 기사 삭제로 혼란이 일어 관련 전문가 견해 전합니다]
무역 및 외환 업무 23년 경력의 전문가가 제게 보내온 의견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협의 NBD bank check사전 매입은 전혀 불법도 편법도 아님. 이명박의 범법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반드시 수사해랴 하지만 FACT는 정확히 해서 불필요한 시비는 없어야 함.
1,NBD는 한국외환은행 보다 국제 신인도가 높은 은행으로 매입 의뢰자의 신용도와 거래실적에 따라 아무 이상 없이 사전 매입이 가능함
2, 5억원 이상의 매입은 지점전결 권한을 초과하여 본점 승인을 요함
3, 모든 외환매입 및 추심 거래는 관세청과 국세청에 자동 보고되어 농협의 헤킹과는 별도로 자료멸실의 가능성이 없음
4,농협은 NBD CHECK의 추심 완료 이전 사전 매입을 통해 이자와 수수료를 수임하는것이 외환거래 은행의 고유 업무임
5, 2011년도 농협의 사전 매입 실적이 없는 이유; 경험 있는 외환및 무역업 종사자라면 농협과 외환 거래를 하지 않음.
6, 주간한국 기자는 무역실무 종사자에게 사전 확인만 했어도 이런 오보는 없었을것, 그래서 사후 확인후 기사를 내린 것으로 판단됨. - 이상-
잘못된 보도가 너무 많이 리트윗 되고 있어서 연락드렸읍니다 .
수고 하세요"
주간 한국의 입장에 대해 다룬 오마이 뉴스 기사입니다.
박종진 <주간한국> 편집국장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11일 오후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오보는 아니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후속기사는 취재기자가 더 취재해서 보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