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p> <p> </p> <p>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부산 중부소방서 </p> <p> </p> <p>중앙119안전센터 소속 이성훈(32) 구급대원(소방사)의 말이다.</p><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565965c05c84a8a51440e59efa2486f0ad9ba2__mn93993__w500__h333__f42249__Ym201705.jpg" width="500" height="333" alt="R658x0.jpg" style="border:none;"></div><br><p></p></figure><p>11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대원은 최근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채취해</p> <p> </p> <p> 백혈병 환자에게 기증하고 현재 회복 중이다.</p> <p> </p> <p>그는 2007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하고 담배까지 끊으면서 건강관리를 해왔다. </p> <p> </p> <p>또 꾸준한 헌혈로 금장(50번 헌혈)을 받기도 했다.</p> <p> </p><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4565986d9ca963a1cda4b618c00cd36bb33fa28__mn93993__w499__h666__f80762__Ym201705.jpg" width="499" height="666" alt="R658x0.jpg" style="border:none;"></div><br><p></p></figure><p>이 대원은 올해 1월 유전인자가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흔쾌히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했다. </p> <p> </p> <p>혈연관계가 아닌데도 조직 적합성 항원이 일치해 조혈모세포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확률은 </p> <p> </p> <p>수만 분의 1로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p> <p>이 대원은 "구급활동을 하다 보면 위급한 상황에 부닥친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되고, </p> <p> </p> <p>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된다"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p> <p>그는 또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픔을 겪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밝혔다.</p> <p>------------------------------------------------------------------------------------------------</p> <p>정말 멋지신 분이라 기사를 퍼왔습니다. 각박한 이사회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소방관 멋있습니다. </p> <p>어서 빨리 소방관님들 처우 개선되고 국가직으로 전환이되어 힘이 날수 있는 사회가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 <p><br></p> <p><br></p> <p><br></p> <p><br></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1/1295868895181_1.jpg" alt="1295868895181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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