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처음엔 내용을 모르고 들어가서</div> <div> </div> <div>벤스틸러가 나오길래</div> <div> </div> <div>박물관이 살아있다 같은 영화인줄 알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중간중간 상상을 하면서 멍 때리는게 저랑 싱크로가 맞아서</div> <div>공감이 되었었고</div> <div> </div> <div> </div> <div>다만 중후반 갈수록 상상씬인지 현실 씬인지 구분이 안갔다는점.</div> <div> </div> <div>그런데 그 나름대로 제목과 더 와닿았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유머러스한 요소와 빠른 흐름, 스피드를 주고있음에도</div> <div>관객이 호흡을 천천히 할 수 있던 영화였던거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영화에서 보여주는 그 광경들이</div> <div>관객들을 설레게하고</div> <div> </div> <div>여행가고싶다, 무언가 이루고싶다 하는 마음이 생기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월터는</div> <div> </div> <div>현실속에서 상상으로 일상탈출을 시도했었지만</div> <div>계기를 통해서 상상이 필요하지않은 생동감있는 라이프를 가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실제 라이프지의 모토와는 다르지만</div> <div>영화속의 라이프지는</div> <div> </div> <div><font color="#ef007c">"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font></div> <div><font color="#ef007c"></font> </div> <div><font color="rgb(0,0,0)"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라고 하고 있는데, </font></div> <div><font color="rgb(0,0,0)"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주인공 월터가 겪는 일들이 </font></div> <div>이 모토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느낌이어서</div> <div> </div> <div>아마 관객들 마음속에도 크건작건 울림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판타지를 기대한 관객에게는</div> <div>지루함을 줄 수 있지만</div> <div>기대없이 간 관객에게는</div> <div>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힐링받고싶어서 잔잔한 영화를 보고싶었는데</div> <div>그런 영화가 상영중이지 않아서</div> <div>그냥 보게된 영화였는데</div> <div> </div> <div>떠나고싶어졌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