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제 오전에 혼자 보고왔는데,</div> <div> </div> <div>저녁에 가족끼리 영화보러가선 설국열차 또 봤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_+ 기대를 해서인지</div> <div>와 대단한것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상영관안의 관객들이 이렇게 쥐죽은듯 조용히</div> <div>대화없이 집중해서 보는 영화는 오랜만인것 같아요.</div> <div> </div> <div>심지어 화장실 가는 사람도 없는것 같고.</div> <div> </div> <div> </div> <div>2시간 조금넘는 상영시간이</div> <div>진짜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처음엔 커티스가 18년동안 증오한 마음으로 엔진칸으로 가서</div> <div>꼬리칸 사람들을 조금 더 나은삶을 살게 하겠다고 가놓고선</div> <div> </div> <div>마지막 남궁민수 대화몇마디, 윌포드의 진위여부가 불확실한 대사 몇마디에</div> <div> </div> <div>18년의 시간동안 자기가 생각해온것들을 버리고</div> <div>남궁민수의 계획에 동조하는게 이해가 안갔는데,</div> <div> </div> <div> </div> <div>윌포드의 말에 멘붕이 왔으나, 아마 티미를 발견하고 그 믿음이 확실해진것 같더라구요.</div> <div> </div> <div>영화의 분위도 너무 좋고 !</div> <div> </div> <div> </div> <div>기차안에 그 시설이 다 들어가는지... 열차의 모든칸이 나온게 아니라서 좀 그렇고.</div> <div> </div> <div> </div> <div>물과 음식없이 감금되어 있었다는데,</div> <div>볼일은 객실칸 안에서 본건지..</div> <div> </div> <div>윌포드는 엔진칸에서 혼자 사는데, 화장실이 없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화장실은 오디 있을까용?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조금 아쉬운게 있다면</div> <div>몇몇 장면의 그래픽들과</div> <div>얼어붙은 도시장면이</div> <div> </div> <div>나 그래픽이다! 하고 있었다는거..</div> <div>크게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처음에 단백질 블록보고</div> <div>오 양갱 ㅋㅋㅋㅋ 한국에만 있는건 아니지만</div> <div>서양사람들이 양갱을 한번 찾아서 먹어볼 계기는 되겠구나 했는데..</div> <div> </div> <div>아.. 바..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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