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쪽팔리고 부끄러운 결과임을 알아야 합니다.

60대 이상 콘크리트 지지층?

까놓고 말하면 정보력 떨어지고 못 배우고 사리판단 떨어지는거죠.

저는 30대고 부모님 두분 다 60대 시지만 그 덜떨어진 독재자의 딸을 지지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살만큼 사시지만 해외여행도 투표일 맞춰 귀국하시고, 귀국하시자 마자 투표하러 달려 가셨던 분들입니다.

1번에 몰표 주었던 60대 이상 노인들요?

우매한거죠.

보편적인 가치관인 '상식' 이란게 머릿속에 있었으면 박근혜를 뽑을 생각 조차 못했을 겁니다.

보수?

지랄하고 있네요.

저는 애초에 진보랑은 거리가 먼 성향이지만 박근혜 따위를 보수의 대표라고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새누리당?

이따위 정당이 보수정당이라구요? 시발... 새누리당이 보수면 그냥 저는 그냥 빨갱이가 되겠습니다.

대선 개표결과를 보고 너무 너무 화가 납니다.

이게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까?

권력에 저항하면 남산 밑으로 끌려가서 온갖 고문을 받았던 유신정권을 그리워 하는 개병신들이 이렇게 많을지는 차마 상상도 못 했습니다.

머리 굳은 노친네들이 좌지우지 하는 이따위 나라에서 앞으로 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부모님 모시고 이민 가야 할 까 고민 되는  하루네요..

어우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