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프로리그도 그렇고 듀얼토너먼트도 그렇고 WCS등</P> <P> </P> <P>케스파 선수들이 많은 스2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 단편적으로 약점들이 많이보이더라구요;;</P> <P> </P> <P>몇가지 집어 보자면</P> <P> </P> <P>1. 항상 안정형, 정형화된 플레이만 고집한다.</P> <P>- 프로리그나 듀얼을 보면 케스파 선수들은 거의 초반전략을 시도하지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초반전략은  올인형뿐만아니라</P> <P> 압박형 찔러보기도 포함되는데... 거의 찌를생각조차 안합니다. 무조건 멀티는 2개이상 먹고 시작하자라는듯 상대가 배를 쨰는데도 용인하는 경우가</P> <P> 많습니다. 가장 큰예로 이영호 선수가 있죠. 이영호 선수는 심지어 초반변수가 제일많다는 테테전에서 조차 무조건 트리플 커맨드를 가져갑니다.</P> <P> 테테전 트리플은 말그대로 사장된 전략중 하나죠. 상대테란이 전략적 승부를 넣으면 거의 무조건 패배니까요. </P> <P>물론 테란의 전략 선택권이 더 많고 유닛하나하나가 더 강해진 스2에서 더 심하지만....스1에서도 어느정도 통용되는 부분인데</P> <P>왜 스2에서 굳이 매일 패배만 하는데도 불구하고</P> <P>그렇게 심각하게 배를 불리는 플레이를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왜 상대가 배를 째는데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가도 말이죠</P> <P> </P> <P>2.상대종족에 대한 빌드 이해도가 부족하다</P> <P>- 간단한 예로 어제 정윤종선수 경기가 있죠. 스포일수도 있지만 어제 이원표 선수의 저그가 플토상대로 선가스를 보여줬고 발업까지 보여준</P> <P>상태에서 저글링이 다수찍힌것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정윤종선수는 저글링 맹독충을 전혀 예상못한듯한 플레이를 하더군요. 또한 막는 방법조차</P> <P>모르는것 같앗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글링 맹독충올인은 스2를 장기간동안 플레이 했던 플토유저분들 대충 골드나 플레급만 되도 눈치채고 막는 </P> <P>플레이입니다;; 그정도로 상대종족이 왜 이런 변칙적 선택을 했고 내가 어떻게 방어해야하는가를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은듯합니다.</P> <P>후발주자로서 선발주자들이 만든 빌드를 배울수 있어서 좋은점이 있다면 이것은 그에대한 반대 급부죠...결국</P> <P>책으로 배운것을 현실에 적용하려면 경험을 해봐야하는데 그게;; 케스파 게이머들끼리는 서로 그런 변칙에 대해모르니 실험해 볼수도 없구요;</P> <P>개인적으로  빨리 GSL측과 교류를 해서  이런저런 전략들을 많이 겪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P> <P> </P> <P>3. 스2에서의 멀티테스킹</P> <P>- 스2와 스1의 멀티테스킹은 다릅니다. 안준영해설이 언급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1에서는 한화면에 2초 다른화면 2초 또다른화면 2초</P> <P>이런식으로 잘 분할해서 컨트롤을 해야한다면 스2는 2초안에 중요도 대로 얼마나 많은 화면을 둘러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갈립니다..</P> <P> 그리고 편리화된 인터페이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도 갈리죠. </P> <P>어제도 이제동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답답했던게 잠복맹독을 길거리마다 잘심어놓았는데 하나도 활용을 못하더군요... </P> <P>점막까는거나 애벌레 펌핑으로 봐선 피지컬자체의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스2멀텟에 익숙하지않아 보이더라구요. 빨리 적응하셔야겠습니다.</P> <P> </P> <P> </P> <P>뭐... 이래저래 아쉬운점 많이 썻는데요</P> <P>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정도밖에 연습이 안되었고 병행을 하니까 생기는 증상이긴 한데 아쉬운건 어쩔수 없군요</P> <P>빨리 케스파선수들과 GSL선수들이 자유롭게 교류할수있는 분위기가 생성되고 E스포츠문화도 한층더 성숙해 지길 바랍니다.</P> <P>개인적으로 흥행을 위해 케스파 선수가 WCS본선에 한명쯤 올라갔으면 좋겠네요ㅋㅋ</P> <P> </P> <P>그리고 오늘의 WCS 대진입니다.(6시 10분 곰티비생중계)</P> <P> </P> <P>◎정종현T vs 최성훈T </P> <P>◎김원형P vs 안호진T </P> <P>◎최종환Z vs 안상원P </P> <P>◎고병재T vs 김민철Z</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