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온겜에서 스2방송하면서  기분은 좋은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더군요. 특히나 지금 열고있는 스타2리그 듀얼토너먼트...

첫번째로 아쉬운것은 옵저버 입니다.

물론 스2옵저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러는지는 모르겟는데 견제병력이 멀티깨는데도 못보여주고...

견제병력 구경하고 일꾼 보고있다가 중앙병력 교전하고 있는데 놓치고 ...

이미 교전 중반쯤가서야 부랴부랴 교전상황비춰주고...중요한 멀티가 날아가고잇는데도 괜히 아무 의미없는 곳만 뻘줌한 줌인하고

답답하더군요. 옵저버가 옵저빙을 해야하는데 같이 시청자 되어서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주위좀 기울여줫으면 좋겠어요ㅋㅋㅋ;

두번째는 해설입니다.

엄전김해설 좋죠. 스타리그의 산증인이고 12년을 이끌어오신분들인데요...하지만 아쉬운건 어쩔수없더라구요.

물론 세분이 스2를 해설하는건 WCG이후 처음인건 알지만 유닛의 상성을 햇깔리시다던가 지금의 병력활용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이상하게 해석하신다던가 하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원래 스1에서도 정확성이 높은 해설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아에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을 못읽으시니...스2를 본래하던 시청자들도 햇깔리고 처음보는 사람은 더햇깔릴수 밖에요

일례로 이정훈vs 정승일 경기에서 정승일 선수가 초반부터 자원을 쭉짜내면서 경기했고 이정훈이 이리저리 공격하면서

정승일의 자원이 말라 지지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세분다 무슨상황인지 인지를 못하시더군요....

해설 중간중간 당황하셔서 세분다 침묵하는 모습도 역력하구요.

뭐 아쉬운점을 썻지만 노하우가 있으실테니 잘할거라고 믿고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그나저나...HD유료는 상관없는데 정말HD화잘이 HD가 맞는지...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