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프레임씌우기 입니다.
씌워진 프레임을 없엘 생각을 해야지 그 프레임을 지켜보기만하면서 이게 여혐이네 그럼 이건 남혐이네...
프레임을 씌운 사람, 씌우지 않았더라도 그걸 이용하며 이득을 보는 사람들과 싸워야합니다.
오유엔 남혐도 여혐도 없습니다. 일베혐, 메갈혐만 있을 뿐입니다.
'맘충' '김여사' 란 단어를 사용하니까 여혐이다? 얼마나 말장난입니까.
아빠충, 김사장란 단어를 만들면 됩니까? 맘충김여사를 없에면 됩니까?
끝장나지 않는 주제로 대화하는건 기력만 소모할 뿐입니다.
끝이 나지 않는 주제로 대화하다보면, 정신을 차려야합니다.
'왜 이게 끝이안나지? 이유가 뭘까?'
본질을 보지않기 때문입니다.
맘충 - 왜생겼나요? 아이를 데리고 식당이나 카페에 온 여자분이 ~충 소리 들을정도로 생각없이 행동했기 때문아닙니까?
모든 엄마를 지칭하는 맘(mom)이 붙어서 그런가요? 일반화의 오류?
모르는 사람이고 여자이고 저 아이의 엄마같으니까 맘충이라고 하죠.
그 여자가 어떤 유명인이라 이름을 알았다면 그 사람만 욕했겠죠. 하지만 맘충 사례는 어디서 듣기만했다던가, 캡쳐 사진만 봤다던가
뭐라 특정짓기에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단순히 인간의 사고과정에서 오는 오해일 뿐입니다.
김여사 - 맘충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운전하는 여자였기에 여사라고 불린겁니다.
몇년몇월몇일몇시에 어느 도로에서 어느 차를 몰고 어떤 운전실수를 한 여자 라고 부르기엔 기억할수도 없을 뿐더러 엄청 비효율적이라고
모두들 생각할 겁니다.
개저씨 - 왜생겼을까요? 이젠 제가 뭐라고할지 아시겠죠?
본질을 봅시다.
당연히 주어진 정보가 적기에 맘충이니 김여사니 개저씨니 그러는거예요. 저런 단어를 쓴다고 그 사람이 여혐하고 남혐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 저 단어쓸때 '아~ 여자들은 저래서 안돼' '남자들은 ㅉㅉ' 이런적 있어요? (있으면 정신차리세요)
이게무슨 일장기, 욱일기 논란도 아니고 일본왕, 천황폐하 논란도 아니고 싸우기위한 싸움같아보입니다.
그냥 단순히 흙탕물이 좋은 놈들에게 놀아나는거예요.
일베나 메갈들은 단순히, 상대가 반응할때까지 점점 저급한 시비를 겁니다. 그렇게 반응을하면 "어? 역시 너도 나랑 똑같은 놈이었어" 를 시전하는게 삶의 낙입니다.
그냥 '내가 이렇게까지 한심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줘' 라는 마음이 '난 평균일거야, 다들 나와 같을거야, 다들 가면을 쓰고있는거야, 오히려 나는 솔직한 편이야 -> 그들보다 내가 나아' 를 시전하기위해 시비를 걸고 분탕을 치는겁니다.
그들의 말에 휩쓸릴 필요없습니다.
맘충을 쓴다고 그 사람이 온세상 어머니들을 혐오하고 싫어하는건 아니고,
김여사를 쓴다고 그 사람이 온세상 운전하는 여자들을 혐하는게 아니고,
개저씨를 쓴다고 그 사람이 온세상 아저씨들을 혐오하는게 아닌거, 다들 알잖아요?
본질을 봅시다.
특히 같은 메갈의심 여성분들에게 흔들리는 오유 여성유저분들.
그들의 프레임에 갇히지마세요.
관심종자에겐 무시가 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