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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살 빼고 누워서 컴터하고
너무 나태한 것 같다 싶어서 하는게
앉아서 컴터하며 살을 찌우던 시절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으며 돼지가 되어가던 시절
몸무계 97 을 찍으며 3키로만 더 찌면 0.1톤이다!!! 라며 스퍼트를 올리다 3키로 찌우기가 죽을만큼 힘들어 3키로 찌우는 것 보다 30키로 빼는게 더 쉽겠다!!! 하며 지금 25키로 정도 뺏는데요...
정말 아무리 처먹어도 97을 넘지 않더라구요...
이미 망가진 몸이었는데 복구 불가 할정도로 망가질 것 같아서 그냥 포기 하고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요

뭐 그런말 있잖아요...
하체 운동 해서 다리 두꺼워지면 어떻게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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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제가 아무리 운동 해봐야 선수처럼 두꺼워 지지는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했는데...
얼마전에 마트에서 반바지를 세일 하길래
30을 샀어요 늘어나는 바지가 아니라 버겁게 집어넣었는데 허리는 조금 타이트하게 맞는데...
바지의 허벅지 부분이 실밥이 터질까 걱정되기도 하고 앉는게 불가능해서
32로 교환.... 
허리는 널널 한데 허벅지는 스키니 스러움...
다시 교환해서 34...
허리는 주먹이 들락날락 할 정도로 비는데
허벅지는 여전히 타이트.... 
.... 환불......

여러분!!! 운동 열심히 하면 두꺼워지긴 합니다!!!

PS 여성분이 운동해서 허벅지가 겁나 두껍다!!!
그건 매력입니다!!!
그냥 살쪄서 뚱뚱한게 아니고 근육질의 두꺼운 허벅지면 하앍하앍 멋졍 설레여!!! 남자 친구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