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이어트중인데 라면 먹고 싶다고...
언제 먹어야 나이스하냐고 했던 사람인데요...
어버이날이라고 점심에 회사에서 보쌈이 나오고...
저녁에는 부모님과 족발 보쌈 막국수? 거기다 막걸리 한병하고 조금더 먹었는데요...
상추와 깻잎을 일부러 많이 먹긴 했는데 그래도 고기랑 술이랑 있으니
오늘은 먹는기다!!! 하고 먹었단 말이죠?
그런데 평소에 몸무게 빠지는 양보단 작은데
다음날 포풍 같은 응아를 하고 나서 몸무계를 재보니...
폭식후 많으면 4키로까지 늘어나던 몸무계가 오히려 줄었네요 200g.,....ㅡ,.ㅡ????
그날 일부러 저녁에 먹는다고
힘쓰는 일을 도 맡아 하긴 했는데...
이거이거 어메이징 하네요
이유도 잘 모르겠고 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날 저녁에 디저트라고 하겐다즈 녹차맛도 1/3통 정도 먹었는데...
음...
예전에 술먹으면 나트륨 수분 이런것 때문에 다음날 정말 4kg 늘어나서 뿌듯했었거든요...?(많이 처먹는 것에 대한 자긍심이 있어요 -.-)
그런데 이번엔 막 왕창 먹은건 아닌데 생각보다 ...늘진 않고 줄어드니 기가 막히네요
물만 두잔 마셔도 500g은 증가할텐데...
혹시 운동 하시는 분들중에
다른 사람보다 많이 먹는데도 체중 줄어드는 분 계신가요?...
뭐 특이 체질 그런거 말고
다이어트나 운동 할 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