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사사미의 어머님이 등장한 6화.

사사미와 함께 이런저런 쇼핑을 다니면서 즐겁게 식사도 하기위해 들어오게됨.

옛날에 꿈같던 일들을 엄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서 정말 좋다고 환히 웃는 사사미. 

이때까지는 참 훈훈하게 이야기가 전개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사사미의 어머니는 이전에 이미 죽었었던 존재.  죽음을 극복하고 이렇게 사사미에게 나타난 이유란,

이전 4화에서 신사를 박살내고 이제 막 5화부터해서 알콩달콩 살기시작하려는 사사미를 원래의 위치로 복구시키기 위함이었던것.

세상과 인류를 위해 지금의 삶을 포기하고 다시 무녀의 삶으로 되돌리기 위해 죽음을 거스르고 올라온 사사미\'s Mom...

그런 사사미\'s Mom을 막기위해 태양신 3자매가 나타나지만 

저승의 신의 힘과 무기를 받은 사사미 엄마가 오히려 모두 관광시켜버림..

이 꼴을 보던 사사미가 결국 엄마의 말을 따르겠다고 항복선언을 하면서

곧바로 화면이 전환되고 낡은 건물 어딘가로 순간전이되버린 사사미.

그러면서 6화 내용 끗.

보면서 든 생각은 일단은 인간인데 그래도 최고신 반열이라는 태양신을 저승으로 밀어버리는 능력이 보유될 정도라면

최고신 개념이 무언지 혼란이 오기 시작했음; 중간에 \"이 나라의 신들은 저속하다\"는 투의 말이  언급되는걸 봐서는 

츠루기(빨간머리 꼬맹이)가 일본에서는 태양신으로 상급에 있지만, 사사미 집안에 강림?된 신격은 

일본을 초월하는 더 높은 신이기 때문에 저승의 신과 딜을 하고 순삭시켜버리는 힘이 나오는건가..하고 일단 생각하기로 했음

근데 사실 뭐 이것저것 쳐내고 단순하게 내용을 보자면 일상을 지키고 싶은 자와 그것을 꺾으려는 외부세력간의 대립이

이번 6화의 주제이고 앞으로 이어질 전개가 되는것 같음. 신이나 무녀 그런것은 부차적인거고..

어쨌든 거의 보지 않는것 같은 사사미양 6화 감상 한번 길게 뽑아보았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