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 예술성 따위 없는 저속한 것. 당시 오페라 작가 중, 귀족의 경우 자기 이름을 숨기고 집필했을 정도.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오페라를 작곡하는 모차르트를 '그런 저속한거나 한다'고 까는 장면도 나오고.
당시에 저속하고 성적이며 폭력적이라고 탄압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음
펄프 픽션 -> 싸구려 소설의 대명사. 마찬가지로 저속하고 잠깐 즐기고 말, 문학성따위 없는 쓰레기 소설이라 불림
필립 K. 딕, H.P. 러브크래프트, 아이작 아시모프, 마크 트웨인 등등 이름만 들어도 지릴듯한 대가들이 여기서 성장함
싸구려 영웅 만화 -> 아이들이나 보는 거라며, 허무맹랑한 초능력을 쓰는 인간들이 악당이나 때려잡는 만화라 욕함
슈퍼맨, 배트맨, 캡틴아메리카 등등 1940년 전후로 탄생한 이들은 현재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콘.
B급 공포 영화 -> 사람들을 죽이고 피터지는 거나 보는 걸 즐기는 저급문화. 스토리가 뭐 남기는 것 없으며 감독들도 변태, 악당 취급 받음
데드얼라이브같은 코믹호러 좀비를 만든 피터 잭슨은 훗날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이블 데드란 '산장 속 오두막' 대표주자 영화를 만든 샘 레이미는 훗날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감독함.
세상에 어떤 것도 의미없는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