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새해글리젠에 묻힌게 아까워서 다시 올립니다. 다음엔 이런일이 없을겁니다.</div> <div><br /></div>* 각 분기별로 한 작품씩입니다. <div><br /></div> <div>남들은 다 좋아하는걸 뽑길래, 저는 나쁜 걸 뽑아봤습니다.</div> <div><br /></div> <div>솔직히 누군가는 좋아하는 작품일지는 모르겠지만</div> <div>그래도 가능하면 누구나 납득하는 선에서 '아, 이 애니가 워스트라고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스런 작품을 골라보았습니다.</div> <div>최대한 감정을 자제하고 객관적인 이유로 비판을 적었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div> <div><br /></div> <div>또한 워스트 만이 아닌, 후보작도 몇 개 같이 언급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1분기(2013년 1~3월)</b></div> <div><br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8497869cgq5haDj796L4ETvnqs2zWi6biMZdYZs.png" width="608" height="720" alt="01.PNG"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border: none" /></div> <div><br /></div> <div>학생회의 일존 Lv2</div> <div><br /></div> <div>정확히는 인터넷배포가 2012년 4분기. TV로 방송이 1분기입니다만, 이만한 나쁜 애니도 보기 드물어서 선정</div> <div><br /></div> <div>당선 사유 : 주요 히로인 4명 중 2명의 성우가 교체. 정당한 이유가 아닌 '소속사의 성우 세트팔이'로 교체된게 눈에 너무 확 띄었음. </div> <div>공식적으론 부인했지만. 잔존 성우 두 명이, 새로 합류한 두 명과 같은 프로덕션 에이스 소속이라 누가봐도 이건....</div> <div>심지어 성우 변경 없던 두 캐릭터마저, 교체된 성우들과 호흡이 안 맞아서 연기가 이상해졌습니다.</div> <div>비주얼면에서도 1기와는 확연히 달라진 그림체라 1기에 익숙한 사람에게 큰 위화감을 줌.</div> <div><br /></div> <div>평가점 : 적어도 원작의 시나리오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스토리를 진행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 기타 후보 </div> <div>백곰 카페 : 트위터 욱일기 논란이 있었지만, 작품자체는 혐한 요소가 없었으므로 후보에서 제외</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사미양 노력하지 않아 : 시나리오가 굉장히 불친절했지만, 원작 소설에서 있었던문제고, 작화나 연출은 좋았으므로 제외</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2분기(4~6월 방영)</b></div> <div><br /></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8499146kcxDLaS9LcdzXChbh.png" width="580" height="815" alt="main.pn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혈액형 군(원제 :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당선 사유 : 말할 것도 없이 사이비 과학인. 혈액형 성격설을 그대로 반영해 만든 한국 웹툰의 애니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작가는 혈액형이 아니라 4가지 성격을 가진 사람의 양상을보고 즐겨달라고 했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내용 자체가 이게 진실임을 기반에 두고서 교육하는 듯한 내용이 꽤 많아, 모르는 사람에게 그릇된 지식을 심어주기 너무 좋음</span></div> <div>문제는 논란덩이 만화가 국내에서 멈추지 않고 일본에서 애니를 만들어버렸고. 이게 양덕들에게까지 퍼지게 되버렸다는 점입니다.</div> <div>이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인은 혈액형가지고 성격을 구분하더라"라는 안 좋은 선입견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는거죠.</div> <div><br /></div> <div>평가점 : 일단은 국산 웹툰의 일본 애니화 1호. </div> <div>이 애니에 대한 양덕들의 평가를 보고있으면, 혈액형 성격설이 얼마나 병신인지 다시 되새기게 됨.</div> <div>성우는 여성 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사람으로 골라서 귀가 즐거울 듯.(캇키, 이시다, 나캄, 후쿠준)</div> <div><br /></div> <div>- 기타 후보</div> <div>포토카노 : 1화부터 불안정한 작화, 되다만 히로인 시나리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대부분의 불만점은 원래 게임 원작+홍보 애니에서 흔히 나오는 일이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개인 심정적으로도, 아마가미의 후속작이란 기대감에서 오는 반동이 컸음을 감안하여 탈락</span></div> <div><br /></div> <div>악의 꽃 : 원작과 달라도 너무나도 다른 그림체. 허나 이것이 악재만은 아니고 새로운 시도였으며, 막상 애니를 직접보면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제외.</div> <div><br /></div> <div><br /></div> <div><b>3분기(7~9월 방영)</b></div> <div><br /></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8500168TNtuxt55q5jzUDadLO71u7UJh.jpg" width="720" height="300" alt="c3.jpg" style="border: none" /></div> <div><br /></div> <div>특별조치단체 스텔라 여학원 고등과 C3부</div> <div><br /></div> <div>당선 사유 : 소재는 미소녀 + 서바이벌 게임. 하지만 미소녀 모에물로 보기엔 캐릭터 어필이 약했으며</div> <div>서바이벌 게임 애니로 보기엔, 지식이나 관련 묘사가 너무나도 빈약했고</div></div> <div>그렇다고 시나리오를 믿자니 뜬금포 전개, 쓸데없는 장면삽입, 개연성 상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div> <div><br /></div> <div>평가점 : 판매량 최저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267장). 참고로 기존 최강자는 드래곤 크라이시스 562장인데, 여기서 무려 절반 이상 줄여낸 쾌거를 달성.</div> <div><br /></div> <div>- 기타 후보 </div> <div>초차원 게임 넵튠 the animation : 제가 C3부를 보기 전까지 3분기 워스트였습니다. 그래도 이건 원작홍보라도 했고. 결정적으로 판매량이 c3부 보단 많아서 눈물을 머금고 탈락. 참고로 넵튠의 판매량은 C3의 무려 15배에 달합니다.</div> <div>은수저 Silver Spoon : 새벽에 봤다가 위꼴을 선사해, 저의 개인적인 원한을 엄청샀던 애니. 하지만 사적인 원한으로 까기엔, 도저히 깔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제외.</div> <div><br /></div> <div><br /></div> <div><b>4분기(10~12월)</b></div> <div><br /></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8501176Ay3mmaQDKZaxyY47qlsG7.jpg" width="600" height="764" alt="Blazblue_Alter_Memory_01_jpg_650x10000_q85.jpg" id="image_0.22195301880128682"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블레이 블루 ~ Alter memory</div> <div><br /></div> <div>당선 사유 : 20시간짜리 시나리오를 단 2편에 담은, 위엄쩌는 스토리 압축율</div> <div>초심자는 물론 원작 유저에게도 정신에 아스트랄 피니쉬를 먹여버리는 불친절 스토리 구성 </div> <div>너무나도 불안정한 작화는 형언이 불가능할 정도. 물론 작붕 최대피해자는 이번에도 하자마.</div> <div>1화에서 예고에 라그나가 "격투게임 원작 애니의 징크스를 깨보겠어"라고했지만 기존 문제점을 너무나도 제대로 답습했습니다.</div> <div><br /></div> <div>평가점 : 블루레이 특전으로 라그나의 넨도로이드가 들어가서, '주인공 첫 굿즈발매'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만들어줌</div> <div><br /></div> <div><br /></div> <div>- 기타 후보</div> <div>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 스토리전개가 너무 뻔하고 오글거렸지만,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작화, 특히 엔딩은 괜찮았기때문에 제외</div> <div>갈릴레이 돈나 : 용두사미. 아니 그냥 용두사__ 전개. 그래도 블레이블루완 달리 '용, 두'라도 괜찮아서 제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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